피아노 독주회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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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독주회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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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9일 김성은 . 조윤수 피아노 듀오 연주회를 보러 금호아트홀을 찾았다.
세종문화회관 에서는 피아노 독주회를 봤었는데 이번 공연은 듀어연주회여서 기대도 되고 왠지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등학교 때 피아노 전공하는 친구들의 듀오 공연을 몇 번 보긴 했었다. 듀오 공연이 독주회보다 볼거리도 있고 지루하지 않은 공연인 것 같다. 작은 무대가 아닌데 큰 피아노가 두 대나 붙어있으니깐 무대가 피아노로 꽉 차졌다. 블랙 and 화이트로 의상을 맞춰 입고 피아노에 앉은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다. 국악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또 다른 매력 이였다. 국악공연과는 달리 피아노 공연은 공연장에서부터 분위기가 다르고 색다른 느낌이 든다. 조용하면서도 엄숙한 분위기가 있고 곡의 느낌이 다르더라도 관객들의 반응은 다 비슷한 것 같다.
첫 번째 곡은 각자 피아노에 앉아 같이 연주하였다. D. Scarlatti 의 Pastorale and Capriccio 두곡이 연주되었다. 첫 번째 곡은 너무 아쉽게도 공연장 안에서 직접 볼 수 가 없었다. 1분정도 늦어서 공연장 안을 들어갈 수가 없어서 로비에서 TV를 통해 볼 수밖에 없었다. 다행히 첫 번째 가 끝나고 바로 들어 갈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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