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KU project의 방향성 고찰-영어강의와 교환학생 제도를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09.11.25
- 최종 저작일
- 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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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본 연구는 고려대학교의 세계화 전략인 Global KU Project 의 방향성에 대해 고찰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가에 대해 분석, 설명하고자 한다.
설문조사는 Global KU project의 골자라고 할 수 있는 영어강의에 대한 학우들의 의식을 알아본다.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영어강의가 학교의 과시를 위한 것인지 아니면 진정 학우들을 위한 것인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해 볼 수 있다.
영어강의와 관련해서 진행한 인터뷰는 영어강의가 갖는 맹점을 정리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한다. 더 나아가 진정한 대학의 세계화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교환학생의 관리 소홀 문제와 관련해서 실제 고려대학교 국제처 국제교류팀의 담당직원,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교류처 담당직원, 교환학생, 방문학생, 외국인 유학생들을 인터뷰하고 그들의 입장과 교환학생 제도에 대한 서로의 견해차를 확인한다.
이 연구를 통해 신자유주의, 교육의 시장화라는 흐름에 매몰된 두 핵심제도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대학의 세계화가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방향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목차
Ⅰ. 서론
문제제기 - 누구를 위한「Global KU」인가?
연구함의
연구방법론 및 기대효과
Ⅱ. Global KU Project 중 영어강의가 갖는 문제점 분석
1. 영어강의 관련 설문조사
2. 설문조사 분석 – 대학의 세계화 = 영어사용능력?
3. 인터뷰 - 김철규 교수 : 영어강의는 학과의 특성에 맞추어 진행되어야 한다.
Ⅲ. Global KU Project 중 교환학생 제도가 갖는 문제점 분석
1. 교환학생 관련 인물 인터뷰 분석
2. 소결
Ⅳ. 결론
본문내용
본 연구는 고려대학교의 세계화 전략인 Global KU Project 의 방향성에 대해 고찰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가에 대해 분석, 설명하고자 한다.
설문조사는 Global KU project의 골자라고 할 수 있는 영어강의에 대한 학우들의 의식을 알아본다.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영어강의가 학교의 과시를 위한 것인지 아니면 진정 학우들을 위한 것인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해 볼 수 있다.
영어강의와 관련해서 진행한 인터뷰는 영어강의가 갖는 맹점을 정리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한다. 더 나아가 진정한 대학의 세계화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교환학생의 관리 소홀 문제와 관련해서 실제 고려대학교 국제처 국제교류팀의 담당직원,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교류처 담당직원, 교환학생, 방문학생, 외국인 유학생들을 인터뷰하고 그들의 입장과 교환학생 제도에 대한 서로의 견해차를 확인한다.
이 연구를 통해 신자유주의, 교육의 시장화라는 흐름에 매몰된 두 핵심제도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대학의 세계화가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방향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Ⅰ. 서론
“민족을 버려라, 조국을 등져라”
2005년 개교 100주년을 맞은 고려대학교의 슬로건이었다. 어윤대 전 총장은 2003년 고려대학교 총장에 부임 후 줄곧 대학의 세계화를 강조해왔다. 이는 ‘민족의 명문을 넘어 세계의 명문으로 넘어간다’는 취지였다. 이런 취지 아래 시행된 「글로벌 KU 프로젝트」의 골자는 영어위주의 외국어 교육 강화와 국제교류 촉진 등이었다. 구체적으로 ▲2004년부터 모든 전공과목 20% 이상 영어 강의 ▲2006년까지 영어 강의 비중 30%까지 확대 ▲ 2010년까지 영어 강의 50%까지 확대 ▲신임 교원의 영어 강의 의무화 ▲「7+1학기제」(국제어문학부의 경우 8학기 중 1학기는 해당 언어권 해외 현지 대학에서 수학해야 졸업가능) 도입 ▲ 매년 850명의 교환학생 파견 등이 그것이다.
어윤대 전 총장의 후임인 이기수 총장은 올해 5월 5일 10시30분 본관 앞에서 개교 103주년을 맞아 `Global KU-Frontier Spirit!` 선포식을 가졌다. 이 선포식에서 그 동안 Global KU의 방침을 강화하는 차원의 방침을 선포했다. 이를 위해 ▲교육프로그램의 글로벌화-교양과정 개선, 국제교류 프로그램 확대 ▲연구역량의 세계화-미래지향적 연구단지 조성, 우수 대학원생 확보 및 육성 등을 목표로 삼았다.
참고 자료
[중앙일보 대학평가] 국제화로 희비 갈린 ‘영원한 맞수’ (2008/9/29)
박길성 <조선일보 아침논단> - 교육부 `세계수준대학 사업`, 돈 잔치 안 되려면 (2008/10/1)
2005년 5월 3일자 주간동아(제 438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