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무란
- 최초 등록일
- 2009.12.10
- 최종 저작일
- 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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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종묘의 제향(祭享)행사에서는 음악(音樂)과 악장(樂章), 일무(佾舞)가 하나의 종합예술이 되어 제의(祭儀)에 병행하였다. 일무는 문묘(文廟) 및 종묘제례 때 제례악에 맞춰 여러 줄로 벌여 서서 추던 춤으로 일(佾)은 열(列)을 말한다.
우리나라의 일무는 중국으로 전해져 환구(圜丘), 사직(社稷), 태묘(太廟), 선농(先農), 선잠(先蠶), 문선왕묘(文宣王廟) 등의 제사에 사용된 아악(雅樂) 일무와 조선 세조 때에 창제되어 전승되어 온 종묘 일무가 있다.
목차
1) 문무(文舞, 보태평지무)
2) 무무(武舞, 정대업지무)
본문내용
종묘의 제향(祭享)행사에서는 음악(音樂)과 악장(樂章), 일무(佾舞)가 하나의 종합예술이 되어 제의(祭儀)에 병행하였다. 일무는 문묘(文廟) 및 종묘제례 때 제례악에 맞춰 여러 줄로 벌여 서서 추던 춤으로 일(佾)은 열(列)을 말한다.
우리나라의 일무는 중국으로 전해져 환구(圜丘), 사직(社稷), 태묘(太廟), 선농(先農), 선잠(先蠶), 문선왕묘(文宣王廟) 등의 제사에 사용된 아악(雅樂) 일무와 조선 세조 때에 창제되어 전승되어 온 종묘 일무가 있다.
중국으로부터 우리나라에 일무가 유입된 것은 고려 예종(睿宗) 9년(1114년) 6월에 사신 안직숭(安稷崇)이 송나라에서 귀국할 때 휘종(徽宗)이 신악기(新樂器)와 악보 및 지결도(指訣圖)를 주었고, 1116년(예종 11년) 6월에는 역시 휘종이 송나라에 하례사(賀禮使)로 가 있던 왕자지(王字之)와 문공미(文公美)에게 대성아악(大晟雅樂, 송나라 궁중에서 사용하던 제례음악으로 휘종(徽宗)이 대성부(大晟府)에 일러 새로이 만든 아악을 말한다.)을 주면서부터다. 이때 들어온 대성아악은 환구(圜丘), 사직(社稷), 태묘(太廟), 선농(先農), 선잠(先蠶), 문선왕묘(文宣王廟) 등의 제사와 그 밖의 연향(宴饗)에 쓰이게 된다.
일무는 제례의 대상에 따라 8일무, 6일무, 4일무, 2일무 등으로 구분되는데, 천자(天子)는 8명씩 8줄로 늘어선 64명의 8일무로 하고 제후(諸侯)는 6명씩 6줄로 늘어선 36명의 6일무, 대부(大夫)는 4명씩 4줄로 늘어선 16명의 4일무, 사(士)는 2명씩 2줄로 늘어선 4명의 2일무로 춘다. 고려 예종 때 우리나라에 수입된 일무는 6일무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