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공학기술을 적용해서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할 문제
- 최초 등록일
- 2009.12.30
- 최종 저작일
- 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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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생명공학기술을 적용해서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할 문제
→사막화나 기후변화에 따른 척박한 환경에서도 성장 가능한 농작물개발 GMO
목차
서 론
1. GMO (Genetically Modified Organism)의 정의
2. GMO 개발 목적
본 론
1. GMO 작물을 만드는 과정
2. GMO 작물의 효과
결 론
본문내용
2. GMO 작물의 효과 - GMO식물로 사막화 막는다.
봄철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황사, 중국의 사막화가 극심해지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황사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2000~2008년 서울의 연평균 황사 발생일수는 11.8일이였다. 80년대 연평균 3.9일이나 90년대 연평균 6.9일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치다.
정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중국 사막화 지역에 조림사업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대규모 조림사업은 한계가 있다. 사막화 지역에 나무를 심어 가꾸려면 지하수를 끌어올리거나 물을 멀리서 끌어와야 하기 때문이다.
최근 한국 과학자들은 고온 건조한 환경을 잘 견디도록 돕는 유전자를 연구 중이다. 유전자 조작 식물(GMO)를 만들어 사막화를 막겠다는 것이다. 조림사업 때처럼 물을 끌어올 필요가 없어 사막화 방지에 효과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사례1. 선인장에서 찾아낸 해답
경상대 환경생명연구센터 이상열 교수팀은 선인장에서 답을 찾았다. 선인장이 사막에서도 잘 자라라는 이유가 ‘AtTDK` 유전자 덕임을 알아낸 것이다. AtTDK는 수소 전자를 식물 내 구석구석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주위 온다가 높아지면 다른 기능을 갖는다.
이 교수는 “고온 건조한 환경에서 AtTDK는 자기들끼리 뭉친 다음 식물 안을 돌아다니며 단백질 변성을 막는다”고 설명했다. 고온으로 단백질 구조가 변하는 상황을 막는다는 것이다. 구조가 변하면 해당 단백질은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
이 교수는 “AtTDK는 일반 식물에도 있지만 양이 적다”며 “식물이 이 유전자를 많이 만들면 사막화 지역에서도 잘 자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포플러 나무에 AtTDK 유전자를 적용, 실험 중에 있다.
참고 자료
유전자재조합식품GMO - http://gmo.kfda.go.kr
유전자변형농산물[국립농산품질관리원] - http://www.naqs.go.kr/qualityInfo/qualityInfo_04.jsp
동아사이언스 기사
GMO 생물자원생산 및 안전성 확보기술, 박무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