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축가 쉰켈의 작품연구
- 최초 등록일
- 2010.04.15
- 최종 저작일
- 2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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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19세기 독일의 시대적 배경
1. 19세기 독일 상황
2. 계몽주의
1)계몽주의 개념
2)독일의 계몽주의
3. 신고전주의
1)신고전주의의 개념
2)독일의 신고전주의
Ⅲ. 건축가로서의 성장배경
1. 성장과정
2. 활동시기
3. 활동지역 및 주후원자
Ⅳ. 쉰켈의 작품분석
1. 제1기 : 1815년 이전
2. 제2기 : 1815-1825년
3. 제3기 : 1815-1825년
4. 작품분석 소결
Ⅴ.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쉰켈(Karl Friendrich Schinkel)이 활동했던 18세기 후반에서 19세기 전반에 걸친 이 시기는, 유럽에 있어서 시대적으로 봉건사회에서 시민사회로 넘어가는 질풍노도와 같은 대혁명의 시기이자, 건축적으로는 고대와 중세의 울타리를 넘어 근대건축으로 들어서기 위한 전화기의 첫 부분에 해당한다.
새로운 패러다임의 출발에 앞서 항시 그러하듯, 19세기 독일의 건축가들에게 가장 절박한 문제로 대두된 것은, 바로 산업혁명 이후 새롭게 대두된 재료와 기술을 건축적으로 어떻게 수용하느냐는 것이었다. 이것은 단순히 기술상의 문제가 아니라, 건축의 미적, 문화적, 존재론적 정체성을 새롭게 정의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많은 논의와 전통을 수반하는 것이었다. 이에 따라 독일의 건축가와 건축이론가들은 이들 사이의 관계를 결합시키는 작업에 몰두하였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 속에서 쉰켈은 다양하고도 공적인 그리고 사적인 건물들, 궁전들, 박물관들로 인하여 중심도시인 베를린과 뮌헨에 새로운 정체성을 준 건축가였다. 쉰켈은 독일의 건축가이자 무대장식가로서 이탈리아에서 유학한 후 귀국해 베를린의 왕립극장 등을 건축하였고, 영국 픽처레스크 양식의 영향을 받기도 하였다. 그는 고전과 근대를 잇는 독창적 건축양식을 선보였다.
쉰켈이 속해 있던 19세기는 Greek Revival을 통해 건축의 해결점을 과거에서 찾고자 하는 고전주의적 경향, 사회적 체제변환에 따라 새로운 이상세계를 제시하고자 하는 유토피아적 경향, 계몽주의의 이성을 바탕으로 하는 합리주의적 경향과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서의 낭만주의적 경향들이 공존하였고, 그 이후 산업혁명기를 거쳐 근대건축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다. 갈등과 모순, 통합과 절충이 혼재되어 있는 이 시기의 건축은 근대건축을 이해하기 위한 기본적 전제임에도 불구하고 서양건축사에서는 과소평가 되어온 것이 사실이며, 이후 피터 베렌스(Peter Behrens), 미스 반데르 로에(Mies van der Rohe)를 거쳐 국제건축양식(International Style)으로 이어지는 근대건축의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 쉰켈에 대해서 충분한 연구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참고 자료
『독일건축가 쉰켈과 클렌체의 건축작품에 관한 연구』, 김권하, 학위논문(석사), 강원대, 2009.02.01
『19세기 전반기 독일 건축가Karl Friedrich Schinkel의 건축 작품에 관한 연구』, 최장순, 학술논문, 대한건축학회연합논문집 v.09n.01(통권29호), 2007년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