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 전후서 저술 배경
- 최초 등록일
- 2010.05.24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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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린도 전후서 저술배경
목차
고린도市와 고린도교회
1. 고린도市(The City of Corinth)
고린도 교회(The Church of Corinth)
고린도 서신
고린도전서 신학적 집필 동기와 배경
고린도후서 신학적 집필 동기와 배경
결론
본문내용
고린도市와 고린도교회
고린도는 이미 알렉산더 대왕(356-323 B.C.) 이전 시대부터 아테네 및 스파르타와 함께 그리스의 제3대 도시의 하나였다. 특히 로마시대에 들어와서는 지중해 해상 교통 요지라는 지정학적 이유로 다른 어떤 헬라 도시보다 번창하여 전 로마 제국 안에서도 로마, 알렉산드리아, 안디옥 다음 가는 제4대 도시가 되었다
한편 초대 교회 시대의 세계란 곧 로마 제국(Roman Empire) 이었다. 또한 로마 제국의 중심은 지중해(Mediterranean Sea)였다. 모든 권력과 문물이 이 바다를 통해 교환되었다. 그리하여 로마 제국 시대의 대도시들은 거의 항구도시였다. 한편 항구도시들은 사람과 문화가 빈번히 교차되는 개방적이고 활기찬 곳이었다. 따라서 초대 교회의 선교는 자연히 내륙보다는 주요 항구 도시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바울의 안디옥, 에베소, 고린도, 로마 선교가 그 대표적 실례이다.
이처럼 선교 전략상 중요한 고린도에 사는 사도 바울은 제2차 전도여행(A.D.49-52) 중 1년 6개월을 머물면서 고린도 교회를 직접 창립하였다. 그리고 그 설립자요 사도로서 A.D.55년을 전후하여 성경에 포함된 두통의 편지를 포함한 두통의 사도 서한을 발송하였다.
신약 성경과 초대 교회 시대 역사의 중요한 일부를 이루는 고린도 교회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먼저 고린도시와 고린도 교회의 역사 문화적 배경을 알아보고자 한다.
1. 고린도市(The City of Corinth)
고린도는 아가야(Achaia) 지역의 수도였으며, 로마 지방 총독의 거주지였다. 사실상, 바울 시대에 고린도는 그리스의 중심지였다. 이 옛 도시는 뭄미우스(Mummius) 집정관에 의해 완전히 파괴되어(B.C. 146년) 소수의 신전들과 기둥들만 남았었는데, 1 세기 후에, 항구와 군사기지로서 이 지역의 중요성을 인식한 쥴리어스 시이저가 옛 도시의 폐허위에 새로운 도시를 건설하고, 이탈리아인들을 거주하게 하였는데, 그들의 대부분은 자유민들이었다. 이 도시는 급속히 성장하였다. 고대 도시가 몰락할 때에 부근의 해안으로 도피하였던 그리스의 상인들과 무역상의 후예들이 그들의 고향으로 돌아왔으며, 예루살렘으로 가기에도 편리한 도시였으므로 많은 유대인들도 이곳으로 몰려들었다. 또한 고린도는 무역항이었으며, 북 그리스와 남 그리스를 연결하는 파나마 해협 위 즉, 에게해와 이오니아해를 가로지르는 반도에 위치하고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