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사례분석 (노키아와 팬택)

소개글

○ 노키아(Nokia)의 기업 역사 그리고 이야기
- 북유럽 핀란드에 위치한 노키아(Nokia)그룹은 1865년에 독일계 광산 엔지니어 프레데릭 이데스탐이 핀란드 남부지방 노키아 강변에 설립한 제지공장을 모태로 하고 있으며, 1960년대에 들어와 본격적인 통신(장비)사업에 진출하였다. 그 후로도 고무, 전선, 화학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였으나 1980년대 말 핀란드와 긴밀한 무역관계를 형성하던 소련(Soviet Union)의 몰락으로 핀란드 경제의 위기와 동시에 노키아도 같은 운명을 걷게 된다. 특히 노키아사는 1988년 경영악화로 인해 CEO였던 카리카이라모가 자살을 함으로써 최대의 위기를 맞게 된다. 하지만 1992년 새로이 CEO로 임명된 요르마 야코 올릴라(Jorma Jaakko Ollila)의 과감함과 혁신적 사업전략으로 1994년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을 성사시키며 기업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현재의 노키아의 역사를 만들어냈다.

현재 노키아는 이동통신 단말기 시장점유율 세계 1위(33.3% 상회)이며 2000년 비즈니스위크(Business Week) 선정 글로벌 1000대 기업 중 9위를 차지하였다. 노키아는 통신업계의 지지 않는 별이라 불리며 50,000명 이상의 종업원을 거느리고 있는 통신시장의 선두기업이다.
노키아는 핀란드 헬싱키에 있는 노키아 지주회사, 그리고 그 산하에 포진한 노키아 모바일폰(NokiaMobile Phone), 노키아 네트위크스(Nokia Networks), 노키아 벤처스 오거니제이션(Nokia Ventures Organization), 노키아 리서치센터(NokiaReserch Center)로 이루어져있다.
우선 노키아 모바일폰은 아날로그 및 디지털 휴대전화 개발 제조 기업으로전 세계 130개국에 휴대전화를 판매하는 세계 제일의 휴대전화 회사이며, 노키아 네트워크스는 고정전화, 휴대전화 네트워크에 필요한 기지국, 디지털 교환기 등 통신인프라 구조 개발 제조 회사이다. 다음으로 노키아 벤처스 오거니제이션은 1998년에 설립한 회사로 미국 실리콘 밸리(Silicon Valley)에 본거지를 두고 1억 달러 기금을 보유한 Nokia Ventures Fund를 산하에 두고 운영을 해나가고 있다. 마지막은 노키아 리서치센터인데 이곳에서는 노키아 그룹 전체의 연구부문을 담당하고 있다.

목차

① 시작하기 전에
○ 노키아(Nokia)의 기업 역사 그리고 이야기
○ 팬택의(Pantech) 기업 역사 그리고 이야기

② 첫 번째 법칙
○ 노키아의 획기적인 가치명제는?
○ 팬택의 가치명제는?

③ 두 번째 법칙
○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시장을 활용한 노키아
○ 팬택은 시장을 어떻게 활용하였나?

④ 세 번째 법칙
○ 노키아는 어떻게 마키고객을 사로잡았는가?
○ 팬택의 마키고객은?

⑤ 네 번째 법칙
○ 노키아는 누구와 어떻게 제휴하였을까?
○ 팬택은 누구와 어떻게 제휴하였을까?

⑥ 다섯 번째 법칙
○ 획기적인 수익을 창출했던 그리고 하고 있는 노키아
○ 팬택의 수익 창출의 방법

⑦ 여섯 번째 법칙
○ 놀라운 리더십으로 노키아를 이끈 요르마 올릴라
○ 팬택을 이끌어온 리더쉽은?

⑧ 일곱 번째 법칙
○ 블루프린트 법칙의 전문가로 구성된 노키아의 이사회
○ 팬택의 이사회 구성은?

⑨ 끝내면서
○ 노키아가 마주한 위험들과 그리고 변화하고 있는 노키아
○ 팬택이 가야 할 길, 그리고 변화하는 팬택

⑩ 부 록
○ 노키아의 Board of Directors

본문내용

○ 팬택의(Pantech) 기업 역사 그리고 이야기
- 1991년 3월 이동통신 기기 부품을 공급하는 중소기업에서 시작한 팬택은 94년 국내 최초로 무선호출기를 개발하면서 점차 이목을 끌기 시작했다. 시장의 한계를 인식한 이후 1997년 단말기 사업에 진출하였다. 이어 98년에는 CDMA 이동전화 단말기 사업으로 주력사업을 전환한 데 이어 그해 5월 모토로라로부터 지분20%에 해당하는 자본투자 210억원 상당을 유치,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팬택의 또 한 번의 도약은 현대전자 휴대폰사업부가 분사된 현대큐리텔을 2001년 말 인수하면서 시작된다. 사업의 확장과 생존을 위해 현대 큐리텔을 팬택 계열이 인수하게 된 것이다. 2002년 8월에 오늘날의 팬택&큐리텔로 사명을 변경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수행하기 시작한다.
삼성, LG에 이어 휴대폰 시장 점유율 3위를 차지하고 또한 해외수출에 주력하여 2002년 중국 북경 사무소를 개설 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2003년에는 대만, 태국, 홍콩 등 동남아 시장진출과 중동, 멕시코, 러시아 등 7개의 신규시장에 진입하였다. 중동과 러시아를 전략거점으로 삼고 매해 이익의 4~5%를 해외시장개척에 투자하고 있다. 유럽에는 독일 프랑트푸르트를 전략거점으로 삼고 수출을 하고 있으며 2004년에는 미국 내 전자업체인 오디오박스와 기존의 OEM수출방식에서 벗어나 팬택의 독자브랜드나 이동통신업체와의 공통 브랜드로 1000만대 수출을 체결함으로서 국내 휴대폰 업계 단일 수출 계약으로 서는 사상 최대 규모인 계약을 수립하여 미국시장에서도 약 15%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했다.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2002년 국내 최초 33만 카메라 폰을 출시였고 2005년 5월 SK텔레텍을 인수하게 된다.
이처럼 팬택은의 성장은 당시 IT 산업의 성공 신화로 불렸다. 그러나 내수 시장의 부진과 해외 시장의 투자실패, 환율 상승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며 팬택은 05년 1000억이 넘는 적자를 기록했고 06년 1400억 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하며 부채비율이 500%에 달하는 등 자본 잠식 상태에 이르렀고 워크아웃(기업정리) 상태가 되어 지금 기업의 회생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