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러시아 문화 가치관의 이해

소개글

21세기 러시아문화를 전통적가치관과 현대적가치관을 어우려

한국사회가 러시아와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

목차

러시아 전통가치관

러시아 현대가치관

한러 관계의 전망

본문내용

이 글에서는 러시아 사회의 여러 면 중에서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 러시아의 젊은이들이 겪는 러시아의 전통 사회적 문화와 현대적 가치관을 비교하며 살펴보고 이를 통해 한국 사화가 러시아와 교류해 나갈 때 우리가 가져야할 러시아에 대한 바른 관점을 살펴보려고 한다.
러시아인의 전통적인 가치관을 알기 위해서 먼저 러시아의 전통 문화를 간략히 소개하겠다. 우리나라에 ‘러브 오브 시베리아’로 개봉된 영화 ‘시베리아 이발사’ 에서는 19세기 후반과 20세기 초반에 걸친 러시아의 시대상 속에서 젊은이들이 러시아의 전통과 변화 속 에서 겪는 모습을 그려냈다. 극의 중반에 등장하는 ‘마슬라니’ 축제는 러시아의 전통 축제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 2월 중순 러시아에서는 오랫동안 지속된 추위와 작별한다는 의미로 거대한 축제를 연다. 영어로 번역하면 ‘마슬라니’축제는 팬케이크 축제로 이해하면 된다. 이 기간의 전통 음식인 러시아 팬케이크인 ‘블린’을 먹고 보드카를 실컷 마신다.
러시아의 원시신앙에 기초한 ‘마슬라니’ 축제에 임하는 러시아의 젊은이들은 어떠한가? 우리나라에서 젊은이들은 명절이면 어른들에게 인사와 안부를 여쭙는게 주된 거라면, 러시아의 명절에서 젊은이들은 겨울 내내 숨겨왔던 에너지를 발산하는 기간이다. 동네의 모든 젊은이들은 ‘마슬라니’축제에서 술과 블린을 두둑히 먹은뒤 단체로 주먹다짐을 한다. 두 동네로 나누어 하얀 눈밭에서 속옷만 입은 채 코피가 터지도록 싸운다. 얼핏 보면 과격하고 비이성적으로 보이지만, 이것은 서로의 육체의 건강함을 확인하고 형제애를 확인하는 전통행사이다.

참고 자료

21세기 한국, 왜 러시아인가 삼성경제연구소 홍완석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