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가사상- 손무와 손자병법을 중심
- 최초 등록일
- 2010.07.24
- 최종 저작일
- 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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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춘추전국시대 중 제자백가의 하나로 꼽히는 병가에 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손무가 살았던 시대와 그가 활용한 전략
Ⅲ. 《손자병법》에 나타난 손무의 사상
Ⅳ. 《손자병법》에 대한 후대의 평가
Ⅴ. 맺음말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머리말
중국 역사 중 가장 혼란스러웠던 시기를 고르자면 춘추전국(春秋戰國)시대라고 할 수 있겠다. 왜냐하면 500년도 넘는 이 기간에 무수히 많은 나라들이 생겨나 끊임없는 전쟁을 벌이고 그 과정에서 여러 국가들이 사라지거나 또 새롭게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이 시기를 전체적으로 바라본다면 암흑기로 정의내릴 수 있다. 하지만 다른 측면에서 보면 모든 것이 쇠퇴했다고만은 할 수 없다. 전쟁으로 인해 철기가 보편화되었고 동시에 기술력도 발전하게 되었으며 오늘날 행정구역의 시초인 군현제도 이 무렵 처음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이 시기에 다양한 사상유파가 등장하여 활발한 언론활동을 전개 하였다는 점이다. 이런 사상유파들을 통틀어 제가백가(諸子百家)라고 하는데, 이들은 각자 자신의 사상이 우수하다고 주장하면서 활발하게 논쟁을 벌였다. 이런 현상을 ‘백가쟁명(百家爭鳴)’이라고 한다.
장구한 중국역사에서 이런 시대는 이전에도 없었고 이후에도 없었으며, 이 시대에 중국의 뛰어난 사상은 거의 다 등장했다고 할 수 있다. 그 중 대표적인 사상유파로 유가(儒家)ㆍ도가(道家)ㆍ묵가(墨家)ㆍ법가(法家) 등을 들 수가 있다. 또 빠뜨릴 수 없는 사상유파가 하나 있으니 바로 다른 유파들의 ‘쟁명’의 테두리 밖에서 독자적인 이론을 형성 하였던 병가(兵家)이다.
춘추전국시대의 많은 사상들 중에서 병가를 선택한 것은 당시의 현실과 가장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사상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춘추전국시대는 전쟁이 계속되는 시기였다. 그러므로 장군ㆍ군사(軍師)ㆍ병법가 등 전쟁전문가들이 많이 배출될 수밖에 없었다.
참고 자료
ㆍ왕빈, 2004 《손자에게 직접 배운다》, 휴머니스트
ㆍ이치카와 히로시, 2000 《영웅의 역사 - 제자백가》, 솔
ㆍ모리야 아쓰시, 2002 《불패전략 최강의 손자》, 국일증권경제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