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복제
- 최초 등록일
- 2010.08.26
- 최종 저작일
- 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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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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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996년 7월5일, 스코틀랜드에 위치한 로슬린 연구소에서는 이언 윌멋 박사를 비롯한 20여 명의 연구진이 지켜보는 가운데 역사적인 생명체가 탄생되고 있었다.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인간의 인위적인 조작으로 동일한 염색체를 가진 복제 동물이 탄생되는 순간이었다.
이 복제 동물의 탄생 과정을 살펴보면, 여섯 살 된 핀도르셋 羊(양)의 乳腺(유선)세포를 떼어내 여러 번 배양을 하고, 이 세포를 유전물질인 核(핵)이 제거된 다른 새끼 羊의 난자에 주입했다. 그 후 전기자극에 의해 세포융합이라는 과정을 거쳐 着床(착상) 前 단계인 胚盤胞(배반포: 노른자위에 희게 보이는 원형질)까지 배양했다. 전체 277개의 난자를 대상으로 시작한 이 실험에서 27개의 난자가 배반포로 발육되었고, 이를 열세 마리의 대리母 자궁에 이식했다. 그 후 148일 만에 한 마리의 새끼 양이 탄생한 것이다. 역사상 최초의 완벽한 복제 생명체의 등장은 이렇게 이루어졌다.
이 연구를 주도한 윌멋 박사는 복제 羊의 이름을 세포 추출원이 유선세포라는 것에 착안하여 가슴이 큰 미국 여가수 돌리 파튼의 이름을 따서 「돌리」라고 명명했다.
그러나 돌리의 탄생에 대하여 진더 박사 등 많은 과학자들은 의문을 제기했다. 그것은 이미 분화된 成體(성체)세포는 미분화 상태로 되돌릴 수 없다는 생물학의 이론에 근거한 반론이었다. 즉, 이미 지나가 버린 생물학적 시간을 다시 되돌릴 수 없다는 패러다임에 의한 것이었다. 이와 같은 주장을 하는 사람들은 세포를 제공한 여섯 살짜리 어미 羊으로부터 우연의 일치로 미분화된 배아세포나 태아세포를 얻게 되었고, 이 미분화된 세포로부터 돌리가 탄생되었을 것으로 추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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