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화기 소설] 장한몽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2.05.29
- 최종 저작일
- 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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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작품은 많이 소홀하게 다루어지던
개화기 번안번역 소설중 하나인 장한몽에 대하여 쓴글인데..
좋은 자료가 되셨으면 좋겠네요..
목차
1. 서론
2. 연구사 검토
3.『장한몽』과『금색야차』의 비교
1) 형성배경 비교
(1)『금색야차』의 형성배경
(2)『장한몽』의 형성배경
2) 장설정 비교
3) 인물 비교
(1) 하자마 간이치(間貫一)와 이수일
(2) 시기사와 미야(鴨澤宮)와 심순애
4.『장한몽』에 반영된 사회의식
5. 결론
본문내용
1910년대의 시대적 변화는 중국 통로가 막히고 우리 문화가 일본 통로에 일방적으로 지배되었다. 한일합방을 고비로 중국이 우리 나라 민족 해방운동의 새로운 근거지가 되는 한편, 1911년 중국의 국민혁명이 성공하면서 혁명의 파급을 두려워하던 일본 제국주의는 민족의 희망이 걸린 중국 통로를 폐쇄함으로써, 중국의 문화는 들어올 수가 없었고 일본문화가 식민지 조선에 본격적으로 이식되었던 것이다. 특히 1910년대 이후 일본 소설은 일본어를 해독하지 못하는 대다수의 독자에게 직접적인 독서 대상물이 되지 못하고 번안 내지 번역이라는 형태로 바뀌어 소개되어졌다.
이러한 시대적 분위기를 배경으로 하면서, 오자키 코요(尾崎紅葉)의『金色夜叉(곤지끼야사)』도 조중환에 의해『長恨夢』이라는 소설로 번안되었다. 이 작품은 1913년부터 1915년까지 매일 신보에 연재되었고 현재까지 널리 알려져 있는 한국의 근대 개화기를 대표하는 작품이다.
『長恨夢』은 당시 크게 유행했던 신소설을 압도하고 소설과 연극으로 문학 최초의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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