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렉
- 최초 등록일
- 2010.09.18
- 최종 저작일
- 2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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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초반 도입부에서 동화책이 펼쳐지고 진지하게 영화는 시작되지만 이러한 동화책 얘기를 비꼬기나 하듯 슈렉은 화장실에서 동화책을 휴지 용도로 사용하면서 영화가 시작되는데 이러한 장면은 일단 슈렉이 왜 저럴까 하는 의문이 들게 하면서 궁금증을 자아낸다.
동화책의 멋진 주인공일 것 같은 원초적인 상상은 배설물 같은 진흙으로 목욕을 하고 애벌레의 진액 같은 것으로 칫솔질을 하는 주인공 슈렉의 등장으로 인해 관객은 일단 슈렉에 대해 약간은 거부감을 가지기에 충분한 것 같다. 거부감을 가져야한다는 것은 일단 영화 내용 자체가 못생기고 무섭게 생긴 슈렉이 주변 인물들에게 소외당하고 있다는 것을 관객들에게도 알려주고자 함이 아닌가 싶다.
하지만 처음으로 이 영화를 본 나는 이 영화가 유명세에 비해 나에게는 그다지 신선하지만은 않았던 것 같고, 굉장히 재미있다 라는 느낌도 확 오지 않았다. 전개 스토리 자체가 너무 식상했기 때문이다. 소외당한 사람들의 제 보금자리를 찾기 위해 용에게 잡혀 있는 공주를 구하러 가고, 그 공주를 구한 뒤 슈렉은 자기 마음을 공주에게 어필하면서 공주와 함께 잘 산다 라는 너무나 일반적인 해피엔딩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영화가 내포하고, 시사하고자 했던점은 좋았던 것 같다. 오늘날의 모습과 많은 연관성이 있었기 때문이다.
먼저 주인공이 흉악하다는 점, 그러한 점이 영화속에서 주인공의 주위에는 아무도 없고 소외 당하며 살아가게 만드는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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