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코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0.10.29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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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보다는 다큐멘터리에 더 가까운 영화 `식코(sicko)`는 미국의 의료현실을 반영한 작품으로 영화 제목인 `식코`는 앓던 이, 질병 등을 뜻하는 속어이다. EBS 지식채널에서도 이에 대해 방영한 바 있다.
< `식코`는 2007년 미국, 서구권 국가 중 의료보험이 ‘민영화’된 유일한 나라, 미국 내 의료보험 가입자 2억 5천만 명 그리고 하루하루 아프지 않기만을 기도하는 5천만 명의 의료보험 비가입자 하지만 이 이야기는 의료보험이 가입된 2억 5천만 명의 이야기인 것이다. >- EBS 지식채널ⓔ 중에서 발췌
의료보험 민영화가 부당하다는 주장의 당위성을 입증하기 위해 자주 예로 드는 미국의 의료보험 실태. 심각하다는 말만 들었지 그 현실이 어떤지 제대로 알지 못했던 내게 이 영화는 충격 그 자체였다.
미국은 `Pax Amaricana - 미국의 지배에 의해 세계의 평화질서가 유지되는 상황` 라는 용어가 생길정도로 강대국이자 선진국인데, 자국민에 대한 의료서비스가 너무도 열악한 것이다. 그리고 그 속에서도 특히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사람들이 속수무책으로 질병 앞에 절망하고 생명권과 존엄성이 비참하게 짓밟혀진다는 사실이 매우 놀라웠다. 이제 영화 내용을 살펴보자.
목차
Ⅰ. `식코(sicko)` 감상문
Ⅱ. 의료보험 민영화에 대한 견해
본문내용
Ⅰ. `식코(sicko)` 감상문
평균수명 79세의 시대. (남성 76세, 여성 82세, 우리나라. 세계보건통계2009)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한 생애를 영위하면서 단 한 번도 아프지 않아본 사람이 있을까?
`생로병사(生老病死)` 불가에서 사람이 태어나고 늙고 병들고 죽는 네 가지 고통을 말하는 단어이다. 이 단어에서도 나타나듯, 사람은 누구나 한 번은 병에 걸린다.
21세기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아니 그보다 훨씬 이전부터 `아픈 사람은 치료받아야 한다.`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건강하게 살아갈 권리는 돈이 많거나 적든, 남자이건 여자이건 누구에게나 있는 것이다. 그런데, 과다한 치료비 때문에 질병 앞에서 속수무책으로 당해야만 한다면? 이것이 세계 제일의 경제대국에서 일어나는 일이라면? 비단 그 `경제대국`에서의 문제만이 아니라면?
영화보다는 다큐멘터리에 더 가까운 영화 `식코(sicko)`는 미국의 의료현실을 반영한 작품으로 영화 제목인 `식코`는 앓던 이, 질병 등을 뜻하는 속어이다. EBS 지식채널에서도 이에 대해 방영한 바 있다.
참고 자료
세계보건통계2009
EBS 지식채널
복지국가론, 김태성
OECD HEALTH DATA, October 2007
프레시안 뉴스 2008.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