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사와 대한민국 이야기를 읽고, 식민지 수탈론 입장에서 식민지 근대화론 비판
- 최초 등록일
- 2010.11.01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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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한민국사>와 <대한민국 이야기>를 읽고 난 독후감과
식민지 수탈론과 식민지 근대화론에 대해서,
식민지 수탈론 입장에서 근거를 들어 식민지 근대화론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목차
<대한민국사>와 <대한민국이야기>를 읽고
식민지 수탈론입장에서 식민지 근대화론 비판
본문내용
1. 1. 1. <대한민국사>와 <대한민국이야기>를 읽고
나는 중고등학교 시절 역사를 정말 싫어했다. 특히 시험 기간, 사건을 연도순으로 줄줄 외우는 지루함이란. 딱딱하고 지루하다는 생각에 수능 사탐과목 중에 역사 과목은 하나도 선택하지 않았고, 자연스럽게 역사하고 멀어지게 되었다. 처음에 교수님이 이 세책을 지정해주셨을 때는 ‘재미없는 과제는 해야겠구나.’라는 생각이 앞섰다. 제목부터 <대한민국史>, <대한민국이야기> 내용을 상상하면 하품이 찢어지게 나올 것 같았다. 하지만 책을 펴는 순간 내 생각과는 달리 술술 읽혀졌고 굉장히 재미있게 읽었다. 이 책들을 읽으면서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었고 새로운 역사적 시선을 알게 되어 굉장히 보람된 독서를 했다.
우선 <대한민국史>에 대해서 말해 보면, 이 책은 사진 자료가 많아서 역사적 사건들이 더욱 더 생동감 있게 느껴졌다. 사진 중에 충격적인 사진도 있었는데 민간인 학살부분에 나온 목 잘린 병사가 나온 사진을 보고 너무 깜짝 놀라서 속이 메슥거리기도 했다.
야인시대로 유명한 ‘김두한’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다. 당시 내가 초6~중1때 방영했었는데 굉장한 인기여서 학교 쉬는 시간에도 아이들끼리 ‘어제 김두한이 어쩌고 하야시가 어쨌고…’이런 대화들이 많이 오갔다. 야인시대 OST 가사 “바람처럼 스쳐가는~정열과 낭만아~” 아직도 뚜렷이 떠오른다. 내 기억에서 야인시대의 김두한은 일제의 부조리함에 대항하고 불의를 참지 못하고 가난한 서민들도 도와주는 역할로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알고 보니 그의 업적에는 허풍이 있었다. 일본 사람인줄 알았던 하야시도 실제로는 조선 사람이었고 그렇게 대립적인 관계도 아니었다고 하니, 야인시대에서 이 둘의 경쟁관계를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스르르 허물어져 버리는 것이었다. 그동안 생각했던 그의 이미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었고 그 드라마의 어느 것이 사실이고 픽션인가에 대해 궁금해졌다.
나는 맥아더 장군에게 김두한과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 유명한 인천 상륙 작전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은인이라 생각하고 있었다. 인천 상륙 작전의 중요성은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에도 나온다. 동생 교과서에서 찾아보았다. 한국근현대사 금성출판사에서는 ‘인천 상륙 작전으로 전세를 역전시키는 데 성공한 국군과 유엔군은 9월 28일 서울을 탈환하고, 곧 이어 38도선을 돌파하였다.’라고 기술하고 있다. 그 작전이 아니었다면 한반도 전체가 공산주의 국가가 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도 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