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연석회의
- 최초 등록일
- 2010.11.25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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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해방 후 벌어진 남북연석회의에 대한 레포트입니다.
교수님께 A+를 받을정도로 정말 열심히 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남북 연석회의의 역사적 배경
2. 협상의 전개과정
3. 단정 수립 후 협상과 활동
Ⅲ. 결론
- 남북 연석회의에 대한 평가
본문내용
Ⅰ. 서론
통일 민족국가의 수립은 단독정부 수립 이후부터 지금까지 우리 민족에게 주어진 역사적·민족적 과제로 남아있다. 과거에는 북쪽의 사람들에 대해 괴뢰군이라든지 빨갱이라는 명칭을 붙이며 배척해야 할 상대로 인식시켰으나, 요즘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통일에 대한 교육을 받고 있으며 누구도 평화통일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통일의 시기가 점점 가까워 오고 있는 이 시점에서 과거의 단일정부 수립노력을 돌아보고 재평가하는 일. 그리고 그것의 실패를 통해 새로운 결과를 모색하여 현재에 알맞은 통일방법을 찾아내는 것은 상당히 중요한 일이다.
"조국이 없으면 민족이 없고, 민족이 없으면 무슨 당, 무슨 주의, 무슨 단체는 존재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현 단계에 있어서 우리 전민족의 유일 최대의 과업은 통일독립의 전취인 것입니다. 그런데 목하에 있어서 통일독립을 방해하는 최대의 장애는 소위 단선단정입니다. 그러므로 현하에 있어서 우리의 공동한 투쟁목표는 단선단정을 분쇄하는 것이 되지 않으면 아니 될 것입니다"
위의 인용문은 1948년 4월 18일부터 30일까지 평양에서 열린 `남북조선 제정당·사회단체대표자 연석회의`(남북연석회의)에 참가한 김구선생이 한 축사의 일부분이다.
요즘 대학생들에게 남북협상에 대해 물어보면 대부분 김구선생이 평양에 갔다 왔다는 정도밖에 모를 것이다. 조금 깊숙이 아는 학생이라도 김구와 김규식 등의 몇몇 남쪽지도자들이 이상주의에 빠져 통일을 위해 북한을 방문했으나 `북한정권의 공고화`에 이용당하는데 그쳤다는 일반적 통념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대한민국은 임시정부의 법통을 잇는다고 하면서도 약 60년 전 임정 대표들이 분단정부를 막고 통일정부를 세우려고 노력했던 역사적 사실에 대해 거의 침묵을 지켜왔다. 그것은 남북연석회의의 진정한 의미를 무시한 채 그것이 공산주의에 이용당했다는 식으로 평가한 측면이 강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