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설의 현상학
- 최초 등록일
- 2010.12.28
- 최종 저작일
- 2010.12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후설의 현상학에 대해서 리포트 형식으로 작성한 글.
목차
후설의 현상학
1. 후설의 생애
2. 학문의 위기
3. 생활세계
4. 지향성
5. 현상학적 방법
본문내용
1. 후설의 생애
에드문트 후설(Edmund Husserl, 1859-1938)은 1859년 오스트리아와 헝가리의 접경지역인 모라비아의 프로츠니츠에서 태어났다. 1870년대부터 1876년까지 올뮈츠의 리세에서 중등교육을 받고 라이치히 대학에서 2년간 천문학 공부를 한 뒤 1878년 베를린 대학으로 옮겨 크로네커와 바이에르스트라스 지도 아래 1881년까지 수학을 전공한다. 그 뒤 후설은 비엔나 대학에서 1882년 ‘변수 계산론에 관한 기고’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수학박사 학위를 얻는다. 1883년 베를린으로 돌아와 바이에르스트라의 조교로 일하다가 결국 1884년 다시 비엔나를 찾은 후설은 이제 거기서 재야 성직자이며 나이 들어 더 이상 교수도 아닌 브렌타노의 철학 강의를 접하고서 감동한 나머지 남은 생을 철학에 바치기로 결심한다.
브렌타노의 추천으로 1886년 할레 대학에 등록하고서 브렌타노의 초기 제자 스툼프의 지도 아래 1887년 6월 ‘심리학적 분석’이란 부제를 단 라는 논문으로 교수 자격을 얻는다. 브렌타노나 스툼프는 모든 인식을 심리학의 관점에서 해명하려는 입장을 지니고 있었다. 그 밑에서 지도를 받은 후설 역시 1891년《산술철학1》을 쓸 때까지도 심리학적 입장을 견지하고 있었다.
후설의 심리학적 글들은 수학의 기초개념을 아주 상세하게 어떤 심리과정에서 도출해 내려 한 것들이다. 심리과정에서 수학의 논리적 개념을 도출해내는 작업의 바탕에는 수시로 변하는 것에서 변하지 않는 것이 생겨난다는 생각이 깔려 있다. 이 세상에서 변하지 않는 것이 과연 있을까?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어디서 생겨났을까? 가령 ‘A=A’, ‘A=B이고 B=C이면 A=C이다’와 같은 것은 변하지 않는 진리라고 생각한다. 후설은 이런 논리 법칙이 인간의 심리과정에서 생겨났다고 주장한다.
참고 자료
<참고문헌>
1. 이남인 지음, 《후설의 현상학과 현대 철학》, 풀빛미디어, 2006.
2. 리처드 커니 지음, 《현대유럽철학의 흐름》, 한울, 2002.
3. 남경태 지음, 《한눈에 읽는 현대철학》, 광개토, 2001.
4. 한국철학사상연구회 지음, 《철학의 명저20》, 새길, 1993.
5. 도널드 팔머 지음, 《참을 수 없이 무거운 철학 가볍게 하기》, 현실과과학,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