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설의 현상학
- 최초 등록일
- 2013.04.07
- 최종 저작일
- 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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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후설의 현상학에 대한 모든 것이 담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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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현상학은 의미의 현상에 대한 철학
2. 의미의 근원을 찾기 위한 현상학적 환원
1) 현상학의 이념
2) 현상학의 원리
3) 자연적 태도에 대한 현상학적 환원
4) 의미 성립의 근원지에로
5) 내재적인 순수 의식은 도대체 어디인가?
3. 지각에서 순수 의식의 영역으로 들어가기
4. 순수 내재적 의식의 내실적 영역
5. 절대적 체험류: 이 모든 것은?
1) 사물들의 몸체와 체험의 관계
2) 사물에 대한 지각 체험에서 사물의 몸체(몸)는 과연 지각 체험을 벗어나는가?
6. 사물의 몸체(몸)는 체험을 넘어서서 체험의 바탕이 된다면
7. 후설이 남긴 것은?
본문내용
1. 현상학은 의미의 현상에 대한 철학
우리를 둘러싸고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갖는 공통된 특징을 잡아 이름을 붙인다면 어떤 낱말이 적당할까요? 가장 적합한 것으로 떠오르는 것은 의미(意味)인 것 같습니다. ‘의미’라고 하면 흔히 언어적인 개념을 지칭합니다. 그러나 언어적인 개념으로서의 의미는 광의(廣義)의 의미 중 특수한 경우라 하겠습니다. 미리 말하자면, 현상학의 창시자인 후설은 언어적 개념으로서의 의미에 대해서는 ‘Bedeutung’ 즉 ‘어의’(語義)라 말하고, 사건적 의미 혹은 사태적(事態的) 의미에 대해서는 ‘Sinn’ 즉 ‘의미’라 달리 구분해 부릅니다.
부정적인 방향의 의미가 있을 수도 있고, 긍정적인 방향의 의미가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 명시적으로 드러나는 의미가 있을 수도 있고, 암시적으로 숨어드는 의미도 있을 수 있겠습니다. 순전히 개인적인 의미가 있을 수도 있고, 타인들과 공유하는 의미도 있을 수 있겠습니다. 현실적으로 힘을 갖는 의미도 있을 수 있고, 가능적으로만 힘을 갖는 의미도 있을 수 있겠습니다. “말이 씨 된다.”라는 속담은 가능적이면서 암시적이고 부정적인 방향으로 작용하던 의미가 현실화되어 명시적으로 드러나는 의미가 되어 힘을 발휘하는 것을 지칭한다 하겠습니다.
<중 략>
그러고 보면, 지각 체험에서 사물들의 몸체(몸)가 지닌 체험 독립적인 존재성은 인식적인 체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천적인 체험에 강한 힘을 발휘하면서 실천적인 체험의 주체인 우리의 몸(물체)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도록 만듦을 알 수 있습니다. 메를로-퐁티가 세계가 이미 주어져 있다고 했을 때, 그것은 세계를 구성하는 사물들의 몸체(몸)의 체험 독립적인 존재가 이미 성립되어 있고, 그것을 전제로 해서 모든 의식 활동과 그에 따른 체험이 이루어진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보면, 지각 체험이 지각 대상인 사물들의 몸체(몸)가 지닌 독립적인 존재성의 바탕이 되는 것이 아니라, 거꾸로 지각 대상인 사물들의 몸체(몸)가 지각 체험의 바탕이 되는 것이고, 따라서 지각 체험은 지각 대상들인 사물들의 몸체(몸)에 의존하는 것입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