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론-토막

소개글

유치진의 연극 토막 대본 감상문입니다. 감상과 함께 말미에 의문점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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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토막, 그 좁고도 다양한 공간
-‘토막’ 을 읽고


토막은 명서의 토막집에서 최명서의 가족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이야기들이다. 최명서는 오래전부터 가난과 질병으로 누워있다. 그에게는 딸과 아들이 각각 하나씩 있는데 아들은 돈을 벌기 위해 일본에 나가있는 형편이다. 그러나 그 아들마저도 재작년부터는 연락이 없어 일본으로 가는 동네 사람 ‘삼조’에게 아들을 만나면 집 사정을 말해달라고 부탁한다. 명서의 집에 들른 동장은 아들 명수가 감옥에 간 것 같다면서 최명수라는 사람이 실린 신문 한 장을 주고 간다. 명서의 처는 그때부터 아들의 생사를 몰라 안절부절 못한다. 어느 날 경선의 처가 집을 모두 뺏기고 아이들과 함께 명서의 집으로 흘러들어온다. 그의 남편 경선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다. 명서의 집 부엌에서 곁방살이를 하던 경선의 처는 밥을 빌어 오다가 명서의 처와 말다툼을 하게 된다. 한바탕 소동 끝에 경선의 처가 경선을 만났다는 이야기를 하며 명서의 집을 떠나겠다고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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