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스의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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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크스의 생애 』

-칼 마르크스 (1818~1895)
막스의 생애는 왠지 일일이 나열하고 싶지가 않다.
그는 한마디로 아이러니컬한 삶의 소유자였다. 소유자.. 그렇다 삶이란 것은 오직 태어남이 스스로 선택하지 못하는 것 일 뿐 그이후의 것들은 자신이 선택하는 선택지에 의해서 판가름 나기 때문에 소유라고 생각한다. 부르주아의 삶을 영위하면서 프롤레타리아의 삶을 노래했던 사람. 웃기는 개소리 아닌가? 정작 본인은 자신이 반대로 부르짖는 삶을 살면서, 다른 이들에게는 반대의 삶을 살라고 하는게... 물론 이것은 어릴 적부터 생겨난 반항심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호기심이 많아서 학구열이 높았지만, 무지했던 어머니 밑에서 배움을 채울수 없었고, 부르주아였지만 부르주아 계급에서 소외된 계층이었고, 아버지는 카지노클럽의 열성적인 팬이었다. 이러한 환경에 못난 외모까지 그는 열등감을 띄기에는 충분한 조건을 가진 사나이였다. 이런 조건들에 의해서 아마도 그는 어릴적부터 무엇인지, 왜 화가나는지도 모른체, 왜 자신이 삐뚤어진 시각을 갖게 되었는지도 모른 체 자랐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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