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변법운동과 입헌운동(중국근세사)
- 최초 등록일
- 2002.07.12
- 최종 저작일
- 2002.07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변법과 입헌운동은 비슷한 시기에 진행되고 있었던 혁명운동과 대비되는 청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서구식 정치제도(의회제, 헌법)의 도입을 목표로 한 개혁운동이었다. 이는 양무운동을 잇는 자강운동의 후반단계라고도 하겠다. 변법운동이 제기된 원인으로는 첫째, 대외적 위기 상황(대만사건, 청일전쟁, 청불전쟁)에서의 굴욕적 타협으로 양무운동의 파탄이 자각된 상황이었음을 들 수 있다. 다음으로는 정관응의 반양무적 내지 변법론적 입장이 관독상판 형태에 대한 비판에서 출발하였던데서도 알 수 있듯이 자본주의적 발전의 길을 통한 부강추구에 양무기업이 비호율적이라는 인식도 변법론으로의 추이에 작용하였음을 들 수 있다. 청일전쟁에서의 패배는 양무운동의 파탄이라는 인식으로 직결되었고, 전쟁 후의 여러 열강의 영토할양 요구에서 비롯된 '망국', '망종', '과분'의 위기의식과 더불어 기존의 양무식 근대화 노선은 파탄되었다는 인식의 확대에서 바로 변법론이 하나의 운동으로 전화될 소지가 마련되었다고 하겠다. 이에 강유위는 제1차 상서로 제도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합의제 심의기관으로서 '훈의지관'을 신설할 것을 주장하였다. 그리고 이로써 그의 정치활동의 토대를 마련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