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기사 정리 및 요약
- 최초 등록일
- 2011.04.18
- 최종 저작일
- 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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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날짜별로 식물에 대한 신문기사를 모으고, 기사 내용을 요약한 레포트
A+받은 레포트. 10페이지 꽉찬 레포트.
식물의 효능에만 치우치지 않고, 공학, 지구과학, 의학 등등 여러가지 분야의 식물관련 기사를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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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기사1] 다시마·미역에서 생물전지 ‘깜박깜박’
한겨레신문, 2010.4.13이근영
많은 생물들은 식물한테서 에너지를 ‘빼앗아’ 살아간다. 식물이 광합성을 통해 태양에너지를 화학에너지로 바꾼 뒤 축적해 놓은 녹말, 포도당 등은 생물들의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이제 식물에서 직접 전기 에너지를 얻는 일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류원형 연세대 기계공학부 교수는 13일 조류에서 직접 전류를 얻는 실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조류 세포의 광합성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자를 외부로 뽑아내 전류를 만드는 생물전지를 만든 셈이다. 조류는 광합성을 하는 수생 생물로 김, 미역, 다시마, 우뭇가사리 등도 여기에 속한다.
식물의 광합성은 크게 태양 에너지를 사용하는 명반응과 태양 에너지와 관계없이 일어나는 암반응으로 나뉜다. 명반응은 엽록체 안의 틸라코이드 내막이라는 곳에서 일어나는데, 빛 에너지는 이곳에서 물을 광분해해서 양성자(프로톤·H+)와 산소(O₂) 그리고 전자(e-)를 만들어낸다. 양성자는 세포 내부의 생리 현상을 일으키는 데 쓰이고, 전자는 틸라코이드 막을 통해 빛처리 시스템인 광계Ⅰ과 광계Ⅱ 과정을 거치면서 여러 분자들과 산화와 환원 작용을 한다.
연구팀은 실험 대상으로 호수 등에서 녹조 현상을 일으킬 정도로 번식이 뛰어나 미래 에너지원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클라미도모나스 레인하드티’라는 단세포 조류를 선택했다. 조류를 고정시키고 원자힘현미경(AFM)을 이용해 아주 길고 뾰족한 초미세 전극을 세포막을 통해 엽록체 내부에 삽입했다. 30나노미터(1나노미터는 10억분의 1미터) 크기의 금으로 된 이 전극은 세포막을 통과하면서도 막을 훼손하지 않았다. 이 금 전극을 통해 광합성 과정에 형성된 전자가 다른 전극으로 전달됐다. 연구팀은 이 고에너지 전자가 무기탄소를 설탕이나 다당류 등 화학에너지로 변환시키는 일을 하기 전에 가로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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