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기념관을 다녀온후 바뀐 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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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기념관을 직접 방문후 느낀점 바뀐 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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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기념관을 다녀온 후
바뀐 나의 안보
이번 토요일 전쟁기념관을 다녀왔습니다. 전쟁기념관을 가기 전 나의 안보관은 형편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군대를 다녀왔지만 확고한 안보관이 잡혀있지 않았습니다. 군대에 있어야만 하는 현실을 부정하고 싶었고 갑갑한 군 생활에 군대에 대한 더욱 안 좋은 느낌만을 가져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군 생활을 할 때 느꼈던 느낌과 현재 전쟁기념관을 다녀온 느낌을 접목시켜 레포트를 작성하겠습니다.
전쟁기념관을 도착한 후 처음 관람한 것은 우리 군과 북한군의 재래식 장비와 현대 장비를 보았습니다. 북한군의 장비는 대게 소련산 장비였습니다. 북한군의 장비는 6.25당시는 위협적인 무기였으나 현재 위협이 되는 장비는 미사일뿐 이였습니다. 저는 군 생활 당시 30mm자주대공포 비호 사수였습니다. 처음 특기를 부여받은 뒤 비호를 보고 들뜬 마음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비호와 2년을 함께 한 뒤 문제점을 많이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순수기술로만 만들어진 비호는 흑표가 나오기 전에는 천마 다음으로 비싼 장비였습니다. 약 60억 원 정도 하는 고가의 장비이나 유효 사거리가 3Km입니다. 하지만 방공무기는 적 항공기를 침몰 시키는데 에 중점을 두고 있는데 대부분의 전투기의 유효 사거리는 5Km이상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전투기의 속도가 워낙 빨라 유효 사거리에 들어왔다 하더라도 짧은 시간에 적 전투기를 격추시키기란 힘든 일이였습니다. 북한의 가장 최신 전투기는 SU-25기로 소련제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투기를 비호로 격추 시키는 것은 하늘에 별 따기 입니다. 또 하나의 문제점은 레이더에 의존하여 사격을 하여야 하는데 레이더가 너무 부실하다는 것입니다. 방공무기의 특성상 진지에 정착하여 사격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레이더가 부셔진다면 무용지물이 됩니다. 군 생활 시절 조종수의 조종 미숙으로 레이더가 부셔 진적이 있습니다. 전 이러한 이유로 인하여 우리군의 실태를 부정하고 있었으며 거기에 따른 안보의식 역시 부족했습니다. 한국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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