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은 개인의 문제인가, 사회의 문제인가
- 최초 등록일
- 2011.06.08
- 최종 저작일
-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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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뒤르켐의 자살론을 바탕으로 자살을 사회의 문제로 보고 그 원인과 문제점을 분석한 레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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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자살은 개인의 문제인가, 사회의 문제인가? >
OECD 2010 통계연보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자살률을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 자살률은 인구 10만명 당 21.5명으로 평균 11.7명의 거의 두 배나 되었으며 여성 자살률은 13.2명으로 1위, 남성 자살률은 32.0명으로 헝가리에 이어 2위였다. 즉, 하루에 약 35명이 자살로서 생을 마감하는 것이다. 심지어 한 달 동안 이라크에서 작전을 수행하다 죽는 미군의 수보다 한 달 동안 우리나라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중장년층의 수가 더 많다고 한다. 자살 증가율 또한 엄청나다. 2009년 자살 사망자는 1만4천579명으로 2008년보다 18.8% 늘어 2005년 이후 4년 만에 다시 1만4천명을 넘어섰다. 전체 사망원인 중 자살은 암(28%), 뇌혈관질환(11.3%), 심장질환 (8.7%)에 이어 5.2%로 4위를 기록했다. 특히 20대와 30대의 사망원인 중 자살은 각각 40.7%, 28.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10대에서도 교통사고에 이어 자살이 사망원인 2위에 오를 만큼 청소년과 청년층의 자살은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왜 우리나라 사람들의 자살률이 이렇게나 높은 것일까? 단편적으로 보면 많은 사람들이 개인적인 이유로 스스로 자신의 목숨을 끊는 것이라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자살의 원인을 유형화 할 수 있을 정도로 자살이 빈번하게 일어난다는 사실과 지난 10년간의 급격한 자살률 증가는 자살이 비단 개인적인 문제에 의해서만 일어나는 것은 아님을 시사하고 있다.
자살은 ‘행위자가 자신의 죽음을 초래할 의도를 가지고 자신의 생명을 끊는 행위’로서 자살의 어원은 라틴어의 sui(자기 자신을)와 caedo(죽이다)의 두 낱말의 합성어이다. 즉, 자살이란 그 원인이 개인적이든 사회적이든, 당사자가 자유의사에 의하여 자신의 목숨을 끊는 행위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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