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최고의 예술 판소리
- 최초 등록일
- 2011.06.09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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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최고의 예술 판소리
국문학 과제로 읽게 된 ‘조선 최고의 예술 판소리’라는 책. 하지만 며칠에 걸쳐 책을 다 읽고 독후감을 쓰고 있는 지금도 아직 ‘판소리’에 대해서 잘 모르겠다. 그야 당연하게도 나는 직접 앞에서 판소리 하는 모습을 들어도 보지도 못했기 때문이다. 그나마 텔레비전의 ‘전국 노래자랑’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어린아이가 아버지의 북 장단에 맞춰 쉰 목소리로 춘향전을 목청껏 부르는 모습을 본 기억은 남아 있다. 또한, 판소리를 소재로 한 영화 ‘서편제’를 고등학생 시절 학교에서 문학 시간에 봤었다. 그리고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눈으로 읽어서는 알 수 없을 것 같아 인터넷으로 ‘판소리’를 검색하여 <수궁가>와 <춘향가>, <흥부가>의 각각 한 부분을 들어보았다. 그렇지만 사실 판소리를 듣는 내내 내 머릿속에 드는 생각은 ‘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 것인지 알아들을 수라도 있었으면 좋겠다.’였다. 또한, 창자의 혼이 담겨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판소리를 한갓 텔레비전이나 컴퓨터의 스피커 따위가 모조리 담아내기에는 어려웠을 것이라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이런 내가 책 한 권 읽었다고 해서 판소리를 바로 알게 되고, 스스로 판소리 공연을 찾아다니며 볼 것이라는 기대는 이 책을 쓴 저자도 하지 않았을 것이라 믿는다. 그렇다면 내가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판소리 이야기로만 가득한 이 책을 읽고 얻게 된 것은 무엇일까?
먼저 첫 장인 ‘판소리로 들어가는 문’에서 판소리는 ‘일고수 이명창’, 즉 북을 치는 고수의 역할이 노래를 부르는 창자의 역할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이 무척 놀랍고도 신기했다. 그도 그럴 것이 위에서 언급한 판소리 신동이 소리하고 난 후에, 사회자 아저씨는 그 아이하고만 인터뷰했지, 옆에서 북을 친 아이의 아빠에게는 ‘어떻게 고수가 되게 되었느냐?’ 등의 질문은 하지 않았다. 판소리가 아닌 오늘날의 가수들을 봐도 뒤에서 건반이나 드럼을 연주하는 사람들보다는 앞에서 노래하는 사람들이 더 주목받기 쉽고, 더 후한 대접을 받는다. 그렇지만 그 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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