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황조 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11.06.18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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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성스레 쓴 자료 입니다. 많은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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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마지막 황제(The Last Emperor, 1986)』의 감상
민족 사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박은식 선생은 민족혼을 갖고 있는 나라는 망해도 진정으로 망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그만큼 민족의 정신은 그 나라와 민족을 유지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는 말이며, 그 자체가 나라와 민족을 대변할 만큼 중요하단 말이다. 그렇다면 민족혼을 이루는 중추는 어디에 있을까? 아마도 그것은 그 나라의 유구한 역사에서 나올 것이다. 그럼 좀 더 심층적으로 들어가 중국인의 정신을 대변하는 그들의 역사 핵심은 무엇일까? 중국의 역사는 수많은 나라들을 누가 통일하여 새로운 황조를 새우는데 있다하여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누가 그 수많은 백성들과 영토를 하나로 묶어 하나의 국가를 세우며 맨 정상에 어떤 인물이 황제로 등극하는가는 우리가 배우는 중국 역사의 기초이기도 하였다. 따라서 다민족 국가인 중국을 이루는 수많은 민족과 소국들을 하나의 중국으로 묶어 주는 데는 면면히 이어져 오는 역사의식이 있고 또한 그 안에는 황제가 있었다. 황제와 중국의 역사 이 둘은 서로가 풀릴 수 없이 연결되어 상보적으로 둘의 존재를 가능케 한다.
지금까지 내가 본 중국영화가 그리 적지는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을 다시금 생각해보는 데 있어서 이 영화를 주저 없이 고른 이유도 이 때문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이 영화를 통틀어 3번 보게 되었다. 한번은 초등학생 시절에 본 것으로 기억하고 두 번째는 고등학교 때 텔레비전에서 그리고 이제는 나의 사고능력이 어느 정도 자리 잡혔다고 생각되는 대학생의 나이에 보게 되었다.
나는 비평가는 아니지만 비평의 기본적인 원리에 내재적 비평과 외재적 비평이 있다고 들었다. 우선 나는 영화의 내재적인 면에서부터 논하고자 한다. 영화자체만을 두고 이야기 해본다면 이 영화는 참으로 대단한 영화이다. 별 생각 없이 보아도 느껴지는 수많은 엑스트라와 여느 역사물과는 다른 엑조틱한 로케이션과 황제, 황후 그리고 황실의 식구들이 입는 호화로운 의상들이 눈에 띄는 영화였다. 그러나 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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