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의 마녀사냥
- 최초 등록일
- 2011.06.22
- 최종 저작일
- 2011.03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중세의 마녀사냥
목차
-마녀사냥, 중세와 마녀
1) 마녀재판-학살의 시작
2) 희생자들-미심쩍은 여자, 마녀
.
.
.
본문내용
이단자 마녀
- 중세의 마녀사냥을 중심으로-
-들어가며
그리스도교가 유럽을 장악하던 중세에 느닷없이 불어닥친 마녀사냥의 바람은 셀 수 없이 많은 무고한 희생자를 기록한, ‘정의의 구현’이라는 이름으로 자행된 학살의 역사이다. 마녀는 도대체 무슨 이유로, 무슨 극악한 죄질을 가졌기에 이러한 대학살의 주인공이 되었는가? 사실 마녀는 이단이나 종교에 관심이 없는 누구라도 쉽게 떠올릴 수 있을 만큼, 굉장히 오랜 과거부터 우리들의 뇌리에 익숙하게 자리잡고 있는 친숙한 이미지이다. 마녀사냥이 시작되기 훨씬 이전부터 마녀는 존재해왔으며, 지금도 스스로를 마녀라 칭하는 사람들이 도처에 존재한다. 어쩌면 생각보다 우리에게 가깝게 다가와 있는 마녀가 왜 그토록 박해를 받아야만 했는가? 그들의 죽음의 이유는 정말 그들이 이단자 마녀였기 때문이었을까?
-마녀사냥, 중세와 마녀
1) 마녀재판-학살의 시작
마녀재판의 시작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차가 드러나기는 하지만 크게 1420년에서 1430년 무렵 유럽에서, 특히 도피네지방, 프랑스와 스위스 접경의 알프스 일대, 그리고 쥐라산맥 일대를 중심- 보두아인들이 정착한 지역 -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 곳에서 마법이라는 신화는 이교도들과 마법사들을 추적하는 일에서 보람을 찾았던 종교재판관들이 그 기초를 닦았다고 볼 수 있다. 진주부르크의 책을 통해, 그리고 이외 다수의 자료들을 통해 접한 마녀의 이미지는 ‘마녀’라고 불릴만한 미심쩍은 경향을 드러내기는 하였다. 하지만 이를 이단이라고 까지 명명할 정당한 근거를 찾을 수 있을까? 당시 이단이란, 가톨릭교회의 정서에 배격되는 새로운 믿음 또는 그 방식을 주장하는 모든 집단이 총체적으로 해당되었으며 이는 후에 공식인정을 받는 루터의 복음주의 또한 포함하였다. 이단의 정의 자체가 고정되어 있지 않은, 시간의 흐름에 따른 가변적인 개념이 된다면 마녀를 이단으로 정죄하고 이토록 박해를 하는 것이 옳은가? (혹은 당시의 카톨릭 또한 자신들을 이단에 맞서는 정통이라 자부할 근거가 있었
참고 자료
-Reference
『마법사를 저주함에 부쳐』 앙리 보귀에, 1603
『마녀사냥의 마법』역사비평, 1994
『1692년 세일럼 마녀재판 시작』동아일보 책갈피 속의 오늘
『유럽의 마녀 사냥』르박, 브라이언, 2003.
『요술의 참과 거짓』코르넬리우스 루스, 1592
『청소년을 위한 서양철학사』서용순, 2006
『문명과 황혼과 소망의 그리스도』전광식, 2005
「16·17세기 마녀사냥을 통해 본 역사학의 확대」,『역사학보』설혜심 1997.
「마녀사냥」,지식채널e,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