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혁명 1917년부터 네프까지
- 최초 등록일
- 2011.07.06
- 최종 저작일
- 20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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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러시아혁명 1917년부터 네프까지 라는 책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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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917년 러시아 혁명으로 2월에 짜르 체제가 전복되었고, 10월에는 급진주의적인 볼셰비키 당이 권력을 잡았다. 전 지표의 6분의 1을 차지하는 새로운 사회주의 국가의 탄생은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를 놀라게 했고 또한 긴장시켰다. 실제로, 볼셰비키 혁명은 20세기 중국의 공산주의 혁명을 비롯하여, 세계 냉전의 시작이었다는 점에서 20세기의 가장 중대한 사건이라 할 수 있다.
1927년 2월 23일 국제여성의 날, 지금의 상트 페쩨르부르크에서 일어나 여성 직물 노동자들은 먹을 빵이 없다고 거리로 나섰다. 이를 계기로 시위대의 수는 겉잡을 수 없는 속도로 증가했고, 결국 정부는 무력을 사용한다. 그러나 군대 역시 시위대의 대열에 합류해버리면서 짜르 체제는 그 운명을 달리했다. 러시아의 국회라고 할 수 있는 국가 두마는 짜르의 퇴위를 인정하는 대신 시한부의 임시정부를 수립한다. 동시에, 멘셰비키는 1905년 혁명의 기억을 되살려 시위자들에게 소비에트 구성을 요구했고, 소비에트 연방은 그 초막을 알렸다.
2월 혁명은 잠시이지만 국민 통합과 낙관론에 대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마치 서울의 봄처럼, 러시아에도 혁명 이후에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이 가득 찼고, 모두들 자신들의 힘으로 얻어낸 자유의 향기를 만끽했다. 신민에서 시민이 된 사람들은 스스로 소비에트란 연합을 구성하여 그들의 정치적 욕구를 표출하였다. 소비에트는 스스로를 “혁명적 민주 세력”의 기관으로 보았다.
그러나 이러한 분위기는 과도한 민족주의세력의 움직임과 혁명 이후 원료가격 상승과 치솟는 물가로 인한 사회의 양극화가 주요 원인으로 작동하여, 임시정부에 대한 불신을 낳았다. 이는 자연스럽게 볼셰비키로 하여금 권력을 장악할 중대한 동기를 제공하였다. 그러나 10월의 권력장악은 미래에 대한 이상화된 전망 없이는 버텨낼 수 없을 정도였다.
또 혁명에 반대하는 세력이 외국의 도움을 받아 일으킨 적군과 백군의 내전은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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