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배아 복제에 관한 나의 철학에 대하여 A+
- 최초 등록일
- 2011.08.27
- 최종 저작일
- 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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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근대 이후 과학과 기술의 발전은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마술적인 힘을 가진는 것은 앞선 인간 정신의 표상으로 받아들여졌다. 이러한 과학의 영역들 중 오늘날 우리에게 가장 주목받고 문제화 되고 있는 것은 생명공학일 것이다. 생명 공학의 여러 용어들은 비약적으로 발전한 대중 매체에 의해서 일반 대중에게는 그 의미와 실체가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으면서 너무나 친숙한 일상 용어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특히 돌리와 영롱이 같은 배아복제에 성공한 동물들의 이름이 친숙해지는 만큼 생명을 조작하는 기술에 길들여져서 거부감보단 친근감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영화를 통해서 배아복제에 관한 내용이나 장면을 보여줌으로서 잘못된 지식을 습득하는 경우도 있으며 과거 황우석 박사의 성과를 극찬하는 신문의 감정적 대응으로 말미암아 인간 복제에 대해 무비판적 수용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어왔다. 이렇듯 신문, 방송, 인터넷 등의 매체에서 가히 생명 공학의 파도가 휘몰아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파도에 휩쓸려 어디로 향해 가고 있는지 모르고 있는 실정이다. 감각적이고 피상적인 내용의 지도만을 들고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듯 착각하며 명확한 근거가 없이 항해를 나선 어린 선원처럼 그렇게 무모하게 가볍게 이야기할 뿐이다. 인간 배아복제가 가지고 있는 문제에 관한 철학적 성찰은 물론이고 공적인 담론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우리는 인간 배아 연구와 생명 복제에 관한 어떠한 윤리적 합의도 이루지 못한 채 ‘기술적 발전’과 ‘생명의 존엄성’사이에서 우왕좌왕하고 있는 것이다.
인간 배아 복제는 어떤 방향을 택하든 반드시를 일으킨다는 점에서 위험한 주제가 되었다. 생명 공학은 실제로 ’생명을 위한 기술‘을 표방하고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생명 공학을 둘러싼 특히 인간 배아 복제에 관한 논란들이 합의점 없이 평행선을 긋고 있다는 사실에서 드러나듯이 문제는 그렇게 간단해 보이지 않는다. 인간 배아 복제에 관해 윤리적 관점 접근이 안되고 있으며, 그런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바로 생명 공학에 관한 이성적 성찰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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