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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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메니우스의 대교수학 독서보고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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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독서보고서
대교수학을 읽고
이제 기독교교육학과에 입학하고 기독교교육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배워가는 입문단계에 읽어야 할 책으로 대교수학을 선택했다.
사실 대교수학을 통해 태어나서 처음으로 코메니우스에 대해 알게 되었고, 그래서 그런지 조금 생소하고 이해하는 데 있어서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코메니우스의 대교수학은 전반적으로 교육에 대한 아주 적절한 비유가 많아서 나의 이해를 도와주었고 그의 참으로 뛰어난 관찰력은 책 속에 잘 배어 있었다. 그리고 그는 전적으로 성경에 의지하고, 또한 자연의 창조원리를 응용하여 교육에 대한 자신의 사상을 명쾌하게 잘 풀어 놓았다. 나는 자연의 창조원리와 자연 현상에 대해서 풀어 놓은 부분을 관심 있게 읽었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개인의 삶에 있어서 바쁘다는 핑계로 만물이 꽃피우는 이 봄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내 자신을 보니 부끄러웠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이 생활패턴을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학교운동장에 둘러싸인 개나리꽃을 사진으로 담고 그것을 나의 일기장에다 붙이고 하나님이 만드신 자연을 찬양하면서 배우기도 했다. 성경 속에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특별한섭리도 중요하지만 우리에게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하나님의 일반섭리를 너무 하찮게 여기지는 않았던가, 라는 반성을 하게 되었다. 무심코 지나쳐버릴 수 있는 풀 한포기, 꽃 한송이에 벌과 나비가 찾아와 생명을 이루는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만끽하면서 말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와 같은 생각을 하기 위해서 좀 더 자연에 대해 관찰하고 감상하였다. 이런 방식으로 접근함으로써 처음에 두껍고 그저 딱딱하게만 느껴졌던 책이, 소설책 읽듯이 빨리 읽혀졌다.
이제 자연원리에 입각한 그의 교육을 살펴보면 ,
1) 자연현상에 적당한 시기가 있다.
- 학습에 있어서도 적당한 시기를 택해야 한다.
2) 자연은 사물을 만들기 위하여 먼저 재료를 준비한다.
- 학습에서도 먼저 재료를 준비한다.
3) 자연은 단계를 지킨다.
- 학습도 이 방법에 따라야 한다.
4) 자연의 사물은 모두 그 근본이 되는 뿌리부터 발생한다.
- 아동의 학습도 자연 그 자체에서 구해야 한다.
5) 자연은 불필요한 일을 하지 않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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