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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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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판소리의 의미

Ⅲ. 판소리의 종류
1. 춘향가
2. 흥보가(박타령)
3. 심청가
4. 수궁가(토끼타령, 별주부가)
5. 적벽가(화용도)
6. 옹고집타령
7. 배비장타령
8. 변강쇠타령(가루지기타령, 송장가)
9. 장끼타령
10. 강릉매화타령
11. 무숙이타령(왈자타령)
12. 가짜신선타령

Ⅳ. 판소리의 주제의식
1. 신분 상승의 욕구 표출
2. 새로운 상인 계급의 압박에 대한 비판
3. 유교적 덕목 의식

Ⅴ. 판소리의 장단
1. 진양(진양조)
2. 중모리(중몰이, 중머리)
3. 중중모리(중중몰이, 중중머리)
4. 자진모리(잦은모리, 잦은몰이, 자진머리)
5. 휘모리
6. 엇모리

Ⅵ. 판소리의 성음

Ⅶ. 판소리의 판소리론교육

Ⅷ. 판소리의 명창 송만갑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개요

조선시대 전기의 신분 계급의 비율을 살펴보면, 양반은 전체 20%이하였다. 물론 후기로 갈수록 신분도 돈을 주고 살 수 있는 제도가 생기면서 양반의 비율은 전체의 50%이상으로 늘어나게 된다. 즉, 사실상 조선 후기로 접어들수록 신분의 체제는 그 엄격함을 잃어 가고 있다고 봐도 좋을 것이다. 조선 후기로 접어들수록 민중예술은 민중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보편적 문화로 거듭나게 된다. 그런데 여기서의 민중은 농민과 상민, 노비 계급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농민과 상민 노비 그리고 양반 모두를 일컫는 총칭적 개념의 민중이다.
판소리와 가면극의 대사를 들어보면, 서민층에서 많이 쓰는 국문체의 비속한 언어와 함께 양반층에서 많이 쓰는 한문체의 전아한 언어가 모두 사용되고 있다. 문맥적 의미의 효과적 전달을 위해 민중생활의 모든 언어가 동원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양반층의 언어도 동원되고 있는 것이다. 이는 민중예술이 서민들의 문화뿐 아니라, 한시와 시조, 십이가사, 판소리 단가 등의 양반 문화까지도 총칭하고 있음을 뜻한다. 즉, 민중예술은 서민과 양반층의 괴리감을 벌이는 장르가 아님을 알 수 있다. 민중예술은 대사 속의 언어 뿐 아니라 민중의 생활상을 대변함으로 민중들의 보편적 정서와 감흥을 일깨워 낸다. 그렇기 때문에 민중예술 속에서 양반과 서민 모두 하나가 되어 웃고 떠들고 즐길 수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 김대행, 우리 시대의 판소리 문화, 역락, 2001
◎ 김흥규, 판소리의 서사적 구조, 창작과 비평, 1975
◎ 배연형, 유성기음반 판소리 사설(2)(송만갑편), 판소리연구 6집, 서울 : 판소리학회, 1995
◎ 이보형, 판소리 사설의 극적 상화에 따른 장단, 조의 구성, 예술원 논문집 4호, 예술원, 1975
◎ 이보형 외 조사, 판소리 인간 문화재 증언 자료, 판소리 2, 판소리학회, 1991
◎ 이정원, 판소리문학의 반복적 수용과 화자선발화, 판소리연구 제10집, 판소리학회,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