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모략(1-4장)
- 최초 등록일
- 2011.11.11
- 최종 저작일
- 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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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나는 <하나님의 모략>의 많은 면에서 감동 받는다.
첫째, 이 책의 포괄성에 감동 받는다. 이 책은 인간 실존의 의미와 목적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개념 철학을 제시하고 있다. 영혼의 구속과 칭의로 시작해 제자도, 은혜 안에서의 성장, 죽음, 천국에서의 우리의 실존 상태에 이르기까지 다루는 이슈의 폭이 놀랍도록 넓다.
둘째, 이 책의 용이성에 감동 받는다. 여기서 다루는 이슈들이 대단히 중요한 것임을 충분히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이 책은 참으로 이해하기 쉽고 읽기 쉽고 적용하기 쉽다.
셋째, 나는 이 책의 심오함에 감동 받는다. 윌라드는 예수의 가르침에 나타나는 핵심적인 통찰을 짚어내는 데 대가이다. 예수를 지식과 능력을 완전하게 갖춘 참 스승으로 신중하게 대하기 때문일 것이다.
넷째이자 마지막 소감으로, 나는 이 책의 따뜻함에 감동 받는다. 이렇게 예리한 지성과 이렇게 넓은 가슴을 공유한 저자는 별로 보지 못했다.
분명 그는 지성을 가슴으로 내려온 자이며, 바로 그 자리에서 우리의 지성과 가슴을 모두 매만지고 있다.
사실 나는 <하나님의 모략>을 디트리히 본회퍼, 존 웨슬리, 존 칼빈, 마르틴 루터, 아빌라의 테레사, 빙겐의 힐데가르드, 나아가 토마스 아퀴나스와 히포의 어거스틴의 진귀한 저작과도 같은 반열에 올려 놓고 싶다. 만일 주님의 재림이 늦어진다면 이 책은 다음 밀레니엄을 위한 책이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한국의 독자들에게
하나님의 모략(The Divine Conspiracy)은 인류안에서 오랫동안 일해 온 하나님 나라의 숨은 역사입니다. 인간사를 향한 하나님의 역사하심은 철저히 선한 방법을 통해 선으로 악을 이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살아가는 예수님의 모든 제자, 곧 진심으로 그분을 믿고 의지하는 자는 자신의 삶속에서 이 승리를 알게 되고, 믿음에 진보를 더할수록 자신의 주변에서 이 승리를 더욱 보게 될 것입니다.
머리말
나의 희망은 예수의 말씀을 새롭게 듣게 하는 것입니다. 특히 그분을 이미 안다고 믿는 이들에게 그렇게 하고 싶다. 우리가 이미 안다고 믿는 그런 가상의 친숙함이 생소함을 낳았고 생소함은 경멸을 낳았고 경멸은 심각한 무지를 낳았다.
오늘날 기독교가 하나님을 섬기는 일차적 방편으로 정치와 사회활동을 강조하는 경향은 점점 더해가면서도 세상에 미치는 영향력은 오히려 더 약해진 가장 큰 이유를 꼽는다면, 그리스도께 대한 순종의 실제 생활과 무관하게 여긴다는 점 때문이다. 기독교 신앙이 개인의 인격 성숙과 인간의 총체적은 건강 및 행복과는 실제적으로 무관하게 된 이유도 거기서 찾을 수 있다.
성경이란 하나님이 당신의 교회를 통해 세상에 주신 선물이지 학자들에게 주어진 것이 아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백성의 삶을 통해 나오며 또한 그 영향분을 준다. 성경의 취지는 학문적인 것이 아니라 실제적은 것이다. 지성을 활용해 신중하게, 집중하여 솔직한 마음으로 일기만 하면, 즉 난해한 유행성 이론이나 지성을 배제한 소위 정설에 지배받지 않는다면 성경은 능히 우리를 하나님의 나라의 삶으로 인도할 수 있다. 성경에 대한 그 외의 어떤 접근도 나는 예수와 및 그의 전통을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그림에 어긋난다고 믿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