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나는 <하나님의 모략>의 많은 면에서 감동 받는다.첫째, 이 책의 포괄성에 감동 받는다. 이 책은 인간 실존의 의미와 목적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개념 철학을 제시하고 있다. 영혼의 구속과 칭의로 시작해 제자도, 은혜 안에서의 성장, 죽음, 천국에서의 우리의 실존 상태에 이르기까지 다루는 이슈의 폭이 놀랍도록 넓다.
둘째, 이 책의 용이성에 감동 받는다. 여기서 다루는 이슈들이 대단히 중요한 것임을 충분히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이 책은 참으로 이해하기 쉽고 읽기 쉽고 적용하기 쉽다.
셋째, 나는 이 책의 심오함에 감동 받는다. 윌라드는 예수의 가르침에 나타나는 핵심적인 통찰을 짚어내는 데 대가이다. 예수를 지식과 능력을 완전하게 갖춘 참 스승으로 신중하게 대하기 때문일 것이다.
넷째이자 마지막 소감으로, 나는 이 책의 따뜻함에 감동 받는다. 이렇게 예리한 지성과 이렇게 넓은 가슴을 공유한 저자는 별로 보지 못했다.
분명 그는 지성을 가슴으로 내려온 자이며, 바로 그 자리에서 우리의 지성과 가슴을 모두 매만지고 있다.
사실 나는 <하나님의 모략>을 디트리히 본회퍼, 존 웨슬리, 존 칼빈, 마르틴 루터, 아빌라의 테레사, 빙겐의 힐데가르드, 나아가 토마스 아퀴나스와 히포의 어거스틴의 진귀한 저작과도 같은 반열에 올려 놓고 싶다. 만일 주님의 재림이 늦어진다면 이 책은 다음 밀레니엄을 위한 책이다."
목차
우리의 스승은 누구인가 - “우리는 다 누군가의 제자이다”예수의 제자 모습
다른 사람들이 제자가 되도록 돕는 일
주님의 학급의 공부 과목
분명한 목표
하나님께 사로잡힌 마음
명확히 알아야할 세 영역
선한 습관을 체득한다
새 마음을 입기 위한 계획된 훈련
여기에서 영원까지
미래를 보아야 하는 이유
장차 나타날 변화
본문내용
우리의 스승은 누구인가 - “우리는 다 누군가의 제자이다”당신을 가르치는 자는 누구인가? 당신은 누구의 제자인가? 서구문화에서 자신을 독립적 존재로 생각하던, 개인주의를 추구하던 간에 누군가에 의해 배움을 통해 얻어진 결과로 궁극의 진리에 대한 나 자신의 개인적 독립적 통찰을 통해 얻어진 것이 아닌 누군가의 가르침을 통해 얻어진 것으로 어쨌든 누군가의 제자라는 것이다. 우리는 분명 중요한 시기에 우리 곁에 있었던, 지금 살아 있을 수도 있고 이미 죽었을 수도 있는 몇몇 중요한 사람들의 제자다. 우리의 사고와 감정과 행동의 일반적 반응 양식은 그들을 통해 형성되었다. 가장 가까운 부모로부터 유치원의 교사들이나 또래 집단과 성장하면서 만나는 많은 영향력 있는 사람들을 통해 영향을 받게 되고 방향이 결정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자신을 가르치고 훈련한 자들이 누구인지 인식하고 그들의 가르침이 나에게 남긴 결과를 평가하는 것은 인생의 주요한 전기 가운데 하나다. 바라는 것은 이러한 스승들을 통하여서 우리는 스승 중의 스승인 하나님을 선택하게 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_이 땅의 “예수의 사람들” - “예수의 지속적인 제자”
예수의 제자가 되기 위한 전제는 그분이 모든 측면에서 참으로 매력적인 분임을 깨닫고 끊임없이 그분의 임재 안에 있기를 구하며 인생의 모든 측면에서 그분의 인도와 지시와 도움을 받기를 바라야 한다. 저자는 무엇보다도 지속성을 강조하면서, ‘지속적으로 예수의 학생이 아니면서 성경의 위대한 약속들을 자신의 것인 양 읽는 자는, 마치 다른 사람의 구좌에서 돈을 빼 쓰려는 사람과 같다’고 하면서 ‘그 성공은 기껏해야 산발적인 것이라고’말한다. 그리고 예수의 지속적인 제자가 되면 그 결과는 당연히 모든 일을 “주 예수의 이름으로”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며, 그 분의 임재 안에서 우리의 내면생활은 변화될 것이며, 그분의 행동 방침이 우리에게도 자연스런 행동방침이 되는 그런 사람이 될 것이라고 한다. 즉 지속적인 임재 안에 있어야만 예수의 제자가 되는 것이다.
_좁은 길과 좋은 나무 - “순종”
예수는 우리들에게 쉽고 즐거운 순종의 길, 진정 충만한 삶의 길을 마련해 주셨는데 그것은 바로 그분의 제자가 되는 길이다. 그분의 복음은 생명과 기독교 제자도를 위한 복음이다. 따라서 제자도를 위한 천국헌장인 산상강화의 마지막 주제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일상적인 순종과 실천이다. 산상강화의 마지막 결론 부분인 마태복음 7:13-27에서 예수는 네가지 시각적 대비를 통해서 천국 공동체(기도와 사랑의 공동체)가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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