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문화인류학[1]
- 최초 등록일
- 2011.12.05
- 최종 저작일
- 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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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배트맨』은 많은 헐리웃 영화나 만화영화들이 그러하듯 전형적인 ‘영웅’을 소재로 한 영화이다. 배트맨은 ‘선’으로 대표되는 인물이며 그 능력 또한 비범하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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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배트맨』은 많은 헐리웃 영화나 만화영화들이 그러하듯 전형적인 ‘영웅’을 소재로 한 영화이다. 배트맨은 ‘선’으로 대표되는 인물이며 그 능력 또한 비범하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슈퍼맨과 비교해보자면 많은 유사점을 갖고 있으나 슈퍼맨과 배트맨의 가장 큰 차이가 있다면 슈퍼맨은 ‘악’을 단죄하되 그 시작을 개인적인 원한에서 시작하지 않는다는 점이며 배트맨은 그렇지 못하다는 점이다. 그가 빛이 들지 않는 어둠에서 박쥐와 같이 생활하게 되는 결정적인 계기는 자신이 보는 앞에서 부모님이 강도들에게 살해당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부터이다. 이러한 경험은 평생 동안의 그의 삶을 지배한다. 그는 부모님의 죽음에 대한 복수와 그들의 영혼을 달랠 수 있는 방법으로 세상의 모든 ‘악’을 퇴치하며 살아간다. 그러기 위해 그는 친구(알프레드를 제외한)가 없으며 가족이 없고 사랑하는 사람이 없다. 자신을 복수라는 사슬에 옭아매고 행하는 정의는 한계가 있는 것이다.
배트맨이 쓰는 기구를 보면 정말로 감탄이 앞선다. 세련되다 못해 호화스럽기까지 한 자동차와 비행기, 그가 쓰는 각종 무기들을 보면 부럽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이에 그는 이런 세련된 무기들을 이용하여 폭력을 사용한다. 단순한 좀도둑을 빌딩 옥상에서 떨어뜨리기도 하고, 물론 본의는 아니었겠지만, 악한을 화학약품 속에 빠뜨려 더 큰 악을 잉태시키기까지 하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그가 행하는 행위의 목적이 정의를 지킨다는 거창한 이름의 것이더라도 그의 수단으로서의 폭력에 대한 논란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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