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조선시대 풍속화
- 최초 등록일
- 2002.11.22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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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조선시대 풍속화
2. 정치와 이상
(1) 태평성시도
(2) 무신년진찬도병
3. 아취와 풍류
(1) 월하정인
4. 생업과 휴식
(1) 말징밖기, 독나르기, 풍속도, 세마도, 벼타작
(2) 김홍도와 김득신
5. 신앙과 기복
(1) 감로탱화
본문내용
1. 조선시대 풍속화
풍속화는 사회 각층의 생활상을 소재로 하여 의례, 풍류, 생업, 놀이, 잔치, 신앙 등의 세정과 풍습을 그린 그림이다. 말 그대로 인간의 생활상을 직접 대상으로 삼은 그림을 일컫는 것이다.
조선시대에 들어 풍속화가 크게 유행한 시기는 18세기 이후이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은 후 17세기 중엽 이후로 전후복구와 민족의 자각이 이루어진 결과 사회번영과 함께 서민문화가 부각되어 풍속화가 발달하는 환경이 조성되었다.
왕실에서는 태평성대를 이루려는 민본정치의 이념으로 민복을 추구하였으며 현실에 바탕을 둔 인간 중심의 현세 주의적 성격을 띠고 있었기 때문에 훌륭한 정치를 하기 위해서는 일반 백성들의 풍속이나 생활상, 특히 땀 흘리며 열심히 살아가는 백성들의 삶을 구체적으로 잘 살펴야만 했다. 또한 외국 사신들에게 한국의 풍속을 소개하고 이해시키기 위한 외교적 필요성과 국가적 행사와 의식을 기록적인 그림으로 남겨 후세에 전하고자 한 목적 때문 에라 도 사실적인 풍속화를 장려할 필요가 있었다. 바로 이러한 정치 이념과 성향이 현실적 삶을 소재로 한 풍속화를 발전시킨 기반이 되었던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