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의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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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 여왕
오늘 본, 눈의 여왕이란 애니메이션은 8살적 일상을 떠올리게 해주었다. 유치원, 초등학교 때 일요일 아침 8시에 일어나서 항상 보았던 디즈니 만화 랜드. KBS 일요만화를 보기위해서 주말에도 항상 일찍 시간 맞춰 일어났던 기억이 난다. 도날드덕부터 시작해서 알라딘, 미키마우스 등등등. 모두 8살적 기억에 묻어두었던 만화들이다. 이 중 가장 좋아했던 만화는 알라딘 시리즈. 어찌나 그 알리딘에 나오는 아라비안 공주가 이쁘던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목소리 포함으로 너무나 공주 스러웠다. 얼마나 좋아했으면 아직도 만화 OST가 생각이 날까? “ 아리비안 나이트~ 신비한 이야기~ ” 게임 또한 있어서 나만의 알라딘의 열기는 꽤 오랫동안 지속되었던 기억이 아직도 난다. 동생은 기억하고 있을런지.
이날 본 만화는 일본 더빙판이라 생각보다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평소에는 하얀털 할아버지, 노란머리 외국 만화주인공들이 나와서, 한국말 아니면, 영어를 짓거리는 소리를 들었지만, 오늘은 일본어를 구사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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