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당 선언』을 읽고: 자본주의는 공산주의에 진정으로 승리한 것일까
- 최초 등록일
- 2012.07.17
- 최종 저작일
- 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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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가 직접 작성하였고 정치경제 수업에서 A+을 받은 레포트입니다.
서론에 특히 힘을 써서 작성하였으니 특히 창작부분을 높이 사시는 교수님들께 좋은 점수를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현대 자본주의의 비판과 이에 따른 사회주의적 시선을 잘 섞어 썼습니다.
제 생각이 많이 들어가 그저 나열만 된 다른 독후감들과는 차별을 가집니다.
좋은 학점 받으시길 바람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마르크스의 예언은 틀렸지만, 공산주의가 우리에게 던져주는 의미는 각별하다. 이제껏 자본주의에 대항한 많은 사상들이 있었지만 전 세계를 이토록 뒤흔든 사상은 어쩌면 공산주의가 처음이자 마지막일지도 모르겠다. 마르크스의 사상은, 그 속의 문제가 있었든 없었든 간에 그 자체로 의미가 깊고 많은 교훈을 남긴다. 그리고 공산주의의 실패에서 조차 우리가 배워야할 점이 많고 많은 영향을 끼치기도 했다.
자본주의는 더 이상 멈출 수 없는, 가속도로 달리고 있는 기차와 다를 바 없다. 이러한 자본주의의 문제를 마르크스만큼 깊이 있고 냉철하게 판단하기는 쉽지 않다. 현실사회의 모순을 치열하게 고민했고, 단순한 이상으로써의 사상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실제 사회에서 실현시키려한 실천적 방향의 모색이었다. 공산주의가 없었다면 이토록 자본주의의 부조리나 모순을 드러내지 못했을 지도 모른다.
또 마르크스의 비판은 수정자본주의를 통한 ‘복지사회’라는 새로운 형태의 사회로 진화를 부추겼다. 자본주의에서 공산주의 사상의 일부를 받아들이던 순간이었다. 사회적 약자를 보호해 주고, 빈익빈 부익부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는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관점이었다.
참고 자료
공산당선언, 카를 마르크스 저, 펭귄 클래식 코리아 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