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셀뒤샹정리한 것입니다.
- 최초 등록일
- 2012.11.17
- 최종 저작일
- 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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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셀 뒤샹의 생애 및 그의 예술적 특성?
남성용 소변기나 자전거 바퀴와 같은 다양한 소재들을 활용해 `레디메이드`란 새로운 개념을 창안한 이후, 미술은 그 이전 시대의 미술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 되어버렸다. 뒤샹은 피에로 만초니의 <미술가의 똥>(1961)처럼 배설물이 담긴 깡통이나 심지어는 데미언 허스트의 <살아 있는 자의 마음속에 있는 죽음의 육체적 불가능성>(1991)에 등장하는 상어까지도 예술 작품이 될 수 있다고, 미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한 혁명적인 미술가다.
젊은 시절에 뒤샹은 상징주의 화가들의 그림을 좋아했다. 그는 특히 상징주의 화가인 오딜롱 르동이 자신의 초기 작품들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상징주의뿐 아니라 후기 인상주의와 입체주의, 야수주의 미술도 뒤샹의 초기 작품에 영향을 끼쳤다. 그는 쥘리앙 아카데미에 들어가지만, 공부보다는 캐리커처를 그리거나 자신의 지성을 시험해볼 수 있는 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을 더 좋아했다.
뒤샹은 시각적인 것이건 언어적인 것이건 상관없이 동음이의 같은 말장난이라면 무조건 좋아해, 자신의 캐리커처 작품에 익살적 요소로 첨가하기도 했다. 이 시기에 형성된 뒤샹의 작품과 삶의 패턴 - 작품의 창작, 농담, 게임 등 - 은 이후 그의 삶을 지배하는 일종의 법칙처럼 굳어졌다. 그러나 1906년에 뒤샹은 진지하게 회화에 전념했다. 이때 제작한 회화 작품들은 뭉크와 고갱이 선택했던 주제와 비슷하게, 신화적이고 종교적인 경향을 띠었다. 비평가 기욤 아폴리네르는 젊은 뒤샹의 이런 그림들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뒤샹은 이에 의기소침해 하지도, 아폴리네르를 원망하지도 않았다. 왜냐하면 둘은 좋은 친구가 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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