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 진로지도의 부족이 정체성 형성에 미치는 악영향
- 최초 등록일
- 2012.11.30
- 최종 저작일
- 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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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생활지도와 상담 교육학때 레포트 작성한 것입니다.
실제 경험담과 사례를 바탕으로 하여 작성한 것이니 참고하세요~
목차
1. 청소년기의 근본문제
2. 청소년기의 정체성
3. 진로 교육과 상담의 부재
4. 진로 상담의 구체적 방안
1) 직업탐색과 진로지도
2) 진학 정보의 제공
5. 결론
본문내용
1. 청소년기의 근본문제
우리사회에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청소년 문제는, 청소년 자살과 학교폭력 문제이다. 2011년 말 발생한 중학생 자살사건의 원인이 지속적인 학교폭력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우리사회에 만연해 있던 청소년 자살과 학교폭력문제가 중요한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청소년들을 괴롭히는 가장 큰 문제가 학교폭력인가에 대해서는 의문을 가지게 된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1년 사회조사> 항목 중 청소년 자살에 대한 충동여부와 이유를 묻는 내용을 보면 15~19세 청소년 중 자살충동을 느낀 학생들의 56.1%가 성적 및 진학문제를 자살충동의 이유로 답하고 있다. 즉, 사회에서는 학교폭력문제가 학생들이 겪는 가장 큰 문제인 것처럼 바라보고 있지만, 그것은 철저하게 어른들 중심의 사고일 수 있는 것이다. 정작 대부분의 학생들은 학교폭력보다 다른 문제에서 더욱 고통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중 략>
2) 진학 정보의 제공
우리나라 교육의 파행을 불러온 가장 큰 원인은 줄세우기식 대학 입시에 있다고 지적된다. 줄세우기식 대학입시가 가능한 전제 조건이 바로 학생들의 선택이 동일하다는 점이다. 자신이 꿈꾸는 미래에 가장 적합한 교육이 무엇인지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점수로 갈 수 있는 대학과 학과가 나오면 무조건 그것을 선택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파행적인 대학 선택이 이루어 질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대학과 학과에 대한 정보가 청소년들에게 주어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어차피 대학에서 무엇을 배우는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학생들은 사회적 평판에 맞춰서 대학과 학과를 선택하게 되는 것이다. 심지어 고등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대학 진로상담 과정에서도 학생들은 학과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접하기 어렵다. 화학공학과와 화학과의 차이를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대학을 지원해야 하는 학생이 어떻게 자신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릴 수 있겠는가?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