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음악] 문묘제례악
- 최초 등록일
- 2002.12.11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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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예악당에 갔다와서 직접 쓴 감상문입니다. 2002버젼은.. 표지도 있고 테두리선도있는데.. 97버젼이라서 짤렸네요 --; 어쨌든 레포트 쓰시는데 많은 도움 됐으면 합니다.
목차
<국립국악원에 도착하다..>
<해설자의 짧은 해설-문묘 밖으로 걸어나온 공자..>
<공연자들의 입장-추모와 기원의 음악.. 막이 오르다..>
<문묘제례악의 시작-추모의 곡이 시작되다.>
<감상을 마치며....>
본문내용
처음엔, 문묘제례악이 단순히 제사때 연주하는 음악으로만 생각하였다. 하지만 처음 해설자의 말처럼 문묘제례악은 음악-무용-노래 어느 하나라도 빠지지 않는 종합 문화의식이였다. 무용의 경우에도, 그다지 언급하지 않았으나, 문무-무무라는 두가지의 의미있는 무용을 통해 성인들의 의식을 표현하였다는 점을 유념해서 본다면, 그의 문화적 가치를 느낄수 있을 것이다. 간단히 알아본다면, 문무에서 왼손에 꿩깃털을 상징하는 적을 들고 오른손에 피리를 상징하는 약을 드는데, 이는 각각 가르침,지도력-평화,화합을 의미한다. 무무에선 왼손에 방패모습의 간을 들며, 오른손에 도끼모습의 척을들어 악은 징계하며, 선은 보호하고 입지를 세운다는 의미를 뜻한다고 한다. 또한 이번 공연을 통해 연주에 사용되는 악기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 되었다. 여태껏, 국악엔 거문고나 가야금.. 북, 장구, 피리 정도밖에 알지 못했었다. 문묘제례악의 감상을 통해 곡의 시작을 알리는 축이나, 박, 곡의 끝을 알리는 호랑이 모양의 어, 매우 다양한 가죽으로 만들어진 고들의 모습과, 실제 음색을 들을수 있었던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특히 호랑이 모양의 어는 그 모양뿐 아니라 자연에 가까운 원형적인 소리를 내는 악기라는 점에서 가장 인상 깊었다. 음악은 제스춰와 함께 세계 공용어라는 말이 있다. 결국, 문묘제례악에 담긴 내용은 뒷전으로 한 채 그 겉모습만 파악하려 하는 것은 , 언어가 아닌 의미없는 소음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