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묘 제례악
- 최초 등록일
- 2004.06.05
- 최종 저작일
- 2004.06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1.문묘제례악이란?
2.문묘제례악의 역사
3.의식및 절차
4.연주와 음악
5.춤(일무)
6.음악적 특징
7.음악의 멋
본문내용
1. 문묘제례악이란?
한국의 문묘제례악은 1116년(예종 11) 하례사로 중국 송나라에 갔던 왕자지·문공미가 돌아오는 길에, 휘종이 보내준 대성아악에서 비롯된다. 이 대성아악은 환구·사직·태묘의 제향과 더불어 문묘제례에 썼다. 그러나 고려 말·조선 전기를 지나는 동안 점차 고식이 어그러져 제례절차·악기·악장 등이 지극히 혼란스럽고 무질서해졌다. 그러다가 조선 세종 때에 이르러 박연을 중심으로 한 여러 신하가 《주례》 《통전》 《율려신서》 등 중국의 옛 전적을 참고하여, 아악의 정비작업을 벌였다. 그 결과 8음의 구비, 아악보 찬정, 새로운 아악의 제정 등 옛 주나라 때의 모습을 되찾게 되었다. 그 뒤 임진왜란으로 산일되어 광해군 때 《악학궤범》에 준하여 복구하였으나, 연이은 병자호란으로 다시 중단되었다. 그 뒤 여러 차례 아악 복구사업을 펴다가, 영조 때 비로소 제모습을 갖추었다. 그러나 이는 성종 때보다 규모가 축소된 것이며, 이것이 현재에 이르렀다. 이러한 수난 속에 이어진 문묘제례는, 중국 본고장에서는 없어진지 오래고, 유일하게 한국에만 남아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