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세 얼간이(3 Idiots)` 비평

목차

1. 서론
1.1. 영화 소개 ………1
1.2. 비평하기에 앞서 ………1

2. 내재적 관점에서 바라본 『세 얼간이』
2.1. 인물 분석과 비평
2.1.1. 란초 ………2
2.1.2. 파르한과 라주 ………3
2.1.3. 차투르와 총장 ………3
2.2. 긴 러닝 타임을 채우는 알찬 요소들 ………4

3. 외재적 관점에서 바라본 『세 얼간이』
3.1. 『세 얼간이』 속에서 나타나는 인도의 문화 ………5
3.2. 『세 얼간이』가 비판하고 있는 현실 ………5
3.3. 『세 얼간이』의 이상과 현실의 차이 ………6

4. 『세 얼간이』의 한계 ………7

5. 종합적 결론 ………8

본문내용

1. 서론
1.1. 영화 소개
『세 얼간이(3 Idiots)』는 작가 체탄 바갓의 『Five Point Someone: What not to do at IIT!』이라는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2009년도에 제작된 인도영화이다. 라지쿠마르 히라니가 감독을 맡아 2010년 ‘필름패어 어워즈’(Filmfare Awards)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이 영화는 인도 역대 흥행순위 1위라는 타이틀과 함께 인도영화 중 월드 와이드 수익 1위라는 기록을 세운 작품이다.
이미 국내 개봉 전, 포탈사이트 ‘네이버’에서 평점 9.46(2012.06.03기준)으로 역대 영화평점 순위 랭킹 1위를 차지하며 충무로 최고의 화제가 된 작품이다. 대한민국에서는 2011년 8월 17일부터 공개되었다. 인도 영화 특유의 잦은 뮤지컬장면은 대한민국의 국내 정서에 부적합하다고 판단하여 상당부분 압축, 삭제되었다. 원작소설은 영화가 수입되자, 『세 얼간이』라는 이름으로 2011년 7월에 정승원이 번역하여 출간하였다.

<중 략>

지나친 미화: 영화 속에서는 두 번이나 학생이 자살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는 자살이 최선의 선택인 것 마냥 비춰질 수 있다. 총장이 라주 자신이 정학 당하는 것과 란초를 정학시키는 것 중 하나만 선택 하라고 하자 자살시도를 하는 라주의 모습은 마치 친구를 위한 아름다운 결정인양 표현된다.
한편, 주인공 란초의 성장과정을 살펴보면 그는 공부가 하고 싶었고, 그에게 자기 아들 대신 공부하도록 사주한 주인집 부자는 학위가 필요했다. 그래서 란초는 대신해서 학교 에 나가 공부했고, 그에게 학위를 가져다 줬다. 이는 엄연한 범죄를 학구적 열의로 미화 하고 있는 것이다.
잘못된 관습의 타파를 넘어선 규율의 무시: 주인공은 영화 속에서 잘못된 관습을 비판하고 깨뜨리려고 하는 인물이다. 하지만 지켜야 할 규율을 어기는 모습은 인정할 수 없다. 란초, 라주, 파르한은 시험에 늦게 와 놓고, 시험 종료 시간마저 어긴다. 감독 교수에게 시간을 더 주는 게 마치 당연한 것처럼 요구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