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움베르트 에코- 장미의 이름
- 최초 등록일
- 2013.05.11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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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장미의 이름은 움베르토 에코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한 시대극이다. 중세의 수도원에서 벌여지는 연쇄 살인 사건을 추적해가는 과정을 그렸는데 수업에서 배우듯 시기는 ‘암흑기’라 칭하는 중세 시대를 다룬 역사 소설이다. 바스커빌의 윌리엄 수도사와 그의 제자 아드소가 이탈리아 북부의 한 수도원으로 당도하고 원장으로부터 채식사 아델모의 죽음과 이에 대한 해결을 윌리암에게 청한다. 딱히 그렇다할 증거를 찾기도 전에 그리스어 번역가 베난티오의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윌리엄과 아드소는 노인의 레미지요의 정보를 통해 도서관으로 들어가 뜻 밖의 정보를 얻는다. 작은 종이에 ‘사수좌, 태양, 수성, 전갈좌’라 적힌 것을 알아낸다. 그러나 숨어있던 베렝가리오가 책을 훔쳐 달아나고 윌리엄과 아드소는 그의 뒤를 밟는다. 그는 꺼진 등불을 켜기 위해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가 한 여자를 만나 정을 나눈다.
<중 략>
호르페는 소리치며 웃지 말 것을 요구한다. 그가 말하길 웃음이라고 하는 것음 허약함, 부패, 육신의 어리석음을 드러내는 것에 지나지 않다고 말한다. 또, 웃음은 두려움을 없애고 두려움없인 신앙심은 어렵고, 악마에 대한 두려움없이는 신의 필요성이 없다고 말한다. 호르페는 끝까지 책을 숨기려 하는데 웃음은 인간에게 존속하겠지만 책이 공개되면 웃음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게 된다고 말한다. 인간의 웃음이 하느님을 웃는다면 세상은 다시 혼돈으로 돌아간다 말하며 그것을 막기 위해 스스로 책을 먹고 그 책을 태우기에 이른다. 도통 이해를 할 수 없는 부분이다. 도대체 왜? 윌리엄이 주장하듯 성서에 하느님이 웃지말라고 한 것은 적혀 있지 않다. 반대로 웃으라 말하지 않았으나 웃음이 있다고 해서 두려움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두려움이 사라지지 않으니 신앙심도 여전하다. 웃음이 있다고 해서 악마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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