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음식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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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 짧게나마 유럽여행을 가면서 런던에 잠시 머물렀었다. 그 나라들을 알기위하면 음식문화를 꼭 경험을 해보는게 그 곳을 제대로 느끼기 위한 첩경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익히 영국엔 음식으로 딱히 기대하고 가지말라고 들었던 터라 여러 음식을 먹으며 여행을 하려했기보다 이것저것 보려고 노력을 했던걸로 기억이 된다. 그래도 유명한게 있다면 피쉬앤칩스라 했기에 마지막날 먹었었는데 오 너무 맛있어서 다른걸 더 먹어 볼걸 그랬나 싶었더랬다. 마지막 전날에도 펍을 가서 맥주한잔을 했었는데 자유로운 분위기에 즐겁게 맥주를 즐기는 분위기가 좋아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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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이 생활 여건에 가장 알맞게 창안하여, 우리의 전통 문화와 함께 발전시켜 온 한국인의 음식라 정의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날 일반적으로 한국음식라 하면 조선왕조 5백년 역사 속에서 왕실을 중심으로 내려온 궁중음식과 이를 근간으로한 반가(班家)의 화려했던 반가음식와 일반 서민의 서민 음식, 그리고 고장마다 특색있게 지켜져 내려온 향토음식를 통틀어 일컫는 말로 알려져 있다. 또한 사계절이 확연하게 구분되고 여름엔 고온 다습한 한반도의 기후적 특성과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전국토의 70퍼센트 이상이 산(山)으로 되어 있는 지리적 여건이 우리의 식생활에 그대로 반영되어 한국음식의 특징으로 나타나 있다.

<중 략>

기나긴 역사의 흐름 속에서 영국은 빠른 음식문화가 발전할 수밖에 없었고 우리나라 또한 유교의식 속에서의 그런 정성스런 음식문화가 발달하게 되었다. 하지만 영국은 여러나라를 식민지로 갖고 있었던 만큼 타국의 음식을 들여옴에는 관대했고 빠르게 흡수했다.
그 반면 단일민족이라는 이름 안에서 우리나라는 타국의 음식보단 자국의 음식을 즐겨했고 세계여러나라의 음식들을 주로 먹게 되고 즐겨한건 얼마 되지 않은일 이다.
이렇게 다른 문화권에서의 음식문화는 다를 수밖에 없다. 머릿글에서 말했듯이 그 나라의 음식을 접하는 것은 그 곳를 이해하는데에 있어 가장 빠른 첩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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