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의 착한 사람
- 최초 등록일
- 2013.07.05
- 최종 저작일
-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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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천의 착한 사람들을 읽고, 주제를 정해서 발표한 내용입니다. 주제는 "신이 없는 세상에서 착한 사람은 어떻게 살아갈 수 있는가?"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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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Thema : 신이 없는 세상에서 착한 사람은 어떻게 살아갈 수 있는가?
- 슈이타와 자본주의를 위한 변명, 슈이타는 최선을 다했다.
전통적인 극이었다면 해피 엔딩으로 끝날 부분에서 사천의 선인은 시작된다. 주인공 셴테는 가진 것이 하나도 없다. 신분마저 가장 낮은 창녀다. 세 신들이 착한 사람이 남아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지상으로 내려왔을 때 하룻밤 잠자리를 내어주는 조그마한 선행조차 하지 않으려는 마을사람들과 달리 천한 신분의 셴테는 자신이 어려워짐에도 기꺼이 착한 일을 행하는 그녀의 모습은 대비를 이룬다. 전통적인 이야기에서의 강력한 신이었다면 셴테만 살아남게 한 뒤 나머지 마을 사람들을 물로 쓸어버리든지 벼락을 내려침으로써 권선징악의 모습을 보여주며 작품이 끝났을 것이다. 그렇다면 관객은 착하게 살아야 벌을 받지 않는다는 교훈만 얻어갈 뿐 현실에서 바뀌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그래서 브레히트는 자신의 작품에서 신이 전통적인 방식이 아닌 사건의 발단이 되는 은화 1000냥이라는 물질적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관객들을 현실로 끌어들인다. 극의 현실성을 더하기 위해 그녀가 구체적으로 1000냥을 가지고 담배 가게를 노파에게서 사들이면서 사건이 전개되기 시작한다. 여기서도 브레히트는 그녀가 거기서 행복하게 살았다는 동화 같은 결말이 아닌 담배 가게를 차린 후의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관객들의 성찰을 유도한다. 우선 관객은 셴테가 담배 가게를 판 노파에게 사기를 당하는 첫 장면부터 충격을 받는다. `현실은 동화 속 세상처럼 아름답지 않다. 신이 준 1000냥이라고 해서 다른 돈과 다를 바가 없다.`라는 사실이 관객에게 강하게 인식되어진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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