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사천의 착한 사람
- 최초 등록일
- 2000.11.07
- 최종 저작일
- 20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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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브레히트 원작의 [사천의 착한 사람들]에 대한 감상문입니다.
연극 감상문이 필요하신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목차
브레히트 원작의 '사천의 착한 사람'
1.들어가기
2.줄거리
3.★세 신= 빛나는 분들에 대한 나의 생각들..
4.★셴테에 관한 나의 생각들..
5.브레히트에 대한 나의 생각들..
6.관객입장에 대한 나의 고찰..
6.
본문내용
★관객입장에 대한 나의 고찰..
마지막 재판 장면에서 셴테의 이중 역할에 관한 진실이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신들은 모든 것이 다 잘되어 있다고 얼버무린다. 신들은 재판 사건을 확실한 결론 없이 하늘로 올라간다. 그리고 연극은 막이 내린다. 연극이 끝나고 막이 내려도 결론은 내려지지 않았다. 언제나 착한사람 나쁜사람이 나오면 그에 따른 결과는 권선징악 구조인데 이 연극은 나에게 있어서 혼란을 일으켰다.연극무대에 있어서 결론이 무척 궁금하였기 때문이다.
이 때 배우중 한명이 나와서 나를 비롯한 많은 관객들에게 의문을 던졌다!!
‘이것이 현실입니다. 인간이 더 착해지려고 노력해야 할까요? 아니면 세상이 달라져야 하나요? 혹시 신들이 달라지면 될까요? 아니면 신이 없어져야 하나요?… 어떻게 해야 착한 사람들이 행복한 결말을 갖게 될까요? 착한 이에게는 반드시 좋은 결말이 있어야만 하는데요, 꼭 그래야만 하는데요...
결국 이런 의문은 관객들의 고찰을 요구한다. 그러나 항상 결말을 다 제세하던 영화 내지 연극을 보던 나에게 있어서 연극이 진행되고 있는 동안은 배우와 함께 사회구조가 바뀌어야 이 모든게 다 해결될 것만 같았다. 그러나 연극이 끝나자 나는 '착하게 사는 것이란 무엇인가', ' 착한 사람이란 어떤 사람인가', '왜 착하게 살기란 어려운 일일까?', '무엇이 착하게 사는 것을 힘들게 하는가?' 이런 것들이 '사천의 선인'이 던지는 물음이라 생각하며 또다른 답을 찾고자 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