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학적 관점에서 영화감상문 (추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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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영화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알고 있는 유영철사건을 배경으로 한 나홍진 감독의 추격자다.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는 내가 생각한 가장 잔혹한 사건이 유영철사건이다. 이 영화는 유영철사건을 배경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나는 주저하지 않고 이 영화를 택했다.
우선 줄거리를 소개하면 출장안마소를 운영하며 살던 전직 형사 중호는 최근 데리고 있던 여자들이 잇달아 사라지는 일이 발생하자 돈을 갚지 않기 위해 도망을 친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던 어느날 걸려온 전화 한통, 일을 할 여자들이 없자 미진에게 전화를 건다. 미진은 홀로 아이를 키우는 젊은 엄마다. 그녀는 전화를 받고 아파서 쉬려고 하지만 막무가내로 나오는 중호때문에 일을 나가게 된다. 그러던 중 중호는 조금 전 나간 미진을 불러낸 손님의 전화번호와 사라진 여자들이 마지막으로 통화한 번호가 일치함을 알아낸다. 중호는 미진에게 그의 집으로 들어가기 전 주소를 자신의 핸드폰으로 전송하라는 말을 한다. 왠지 모르게 걱정이 되는 미진은 그의 집 주소를 외워 집안으로 들어오자마자 씻는다는 핑계로 화장실에 가 문자를 보내지만 안테나는 뜨지 않고 창문을 연 후 밖이 벽임을 알게 되고 두려움으로 휩싸인다. 미진은 차 안에 콘돔을 놓고 왔다고 말하며 나가려는 순간 현관문은 굳게 잠겨버리고 만다. 영민은 그의 집 주인을 찾는다며 방문한 교회 집사님 부부가 의심하고 있음을 알고 바로 그들을 살해하게 된다. 살해 후 은닉하기 위해 노부부의 차량을 몰고 가던 중 중호의 차와 접촉사고가 나게 되고 미진의 주차되어진 차를 보고 미진을 찾아 헤매던 중 우연히 자동차 사고로 영민과 마주친 중호, 차 안에 앉아있는 그의 옷에 묻은 피를 보고 영민이 바고 그놈인 것을 직감하고 보상을 해주겠노라고 휴대폰 번호를 알려주지만 괜찮다고 그냥 갈 것을 요구하지만, 도망을 쳐버리는 영민을 쫓는 것은 중호, 결국 추격 끝에 그를 붙잡는다. 골목을 어수선하게 했고 그 일로 출동한 경찰은 이들을 데리고 경찰서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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