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식의 종말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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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탄소순환에 대한 수업을 들은 적이있다. 탄소순환하면 빠질수 없는 주제인 ‘지구온난화’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교수님께서는 수업을 듣는 학생들에게 질문하셨다. “온실가스규제가 강화되고 있는데 왜 산업혁명때 보다 이산화탄소농도가 높을까?” 그 때는 공업적인면에서 밖에 생각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제레미 리프킨의 ‘육식의 종말’을 읽고 나서는 ‘소’ 때문일 수 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먼저 이 책을 읽고 알게된 충격적인 사실이 너무나 많았다.
이익에 눈이 먼 사람들이 얼마나 비상식적인 행동을 할 수 있가에 대해 놀랐다. 비용을 줄이고 동물들의 체중을 좀더 빨리 불리기 위해 사료에 산업오수과 기름등을 첨가하는 것이 공공연한 사실이라니...... 나로서는 정말 이해할 수가 없었다.
또한 소고기의 등급을 매기는 것이 우리 몸에 좋은 것을 기준으로 매기는 것이 아니라 아니라 단지 영국인의 입맛에 맞추어 지방이 많은 순으로 매기는 것이라는데 놀랐다.
나를 가장 생각해보게 만들었던 내용은 소의 사육이 지구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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