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학] 이중나선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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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학 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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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게놈 프로젝트가 완성되었고, 신의 영역이라고 여겨지던 인간복제가 시도되어 지고 있다. 이제 21세기는 생명공학의 시대라고 감히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런 엄청난 사건과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는 생명공학의 발달은 DNA구조의 발견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왓슨과 크릭의 DNA구조의 발견. 그것은 20세기 최대의 업적이고, 생명공학의 미래를 밝혀준 등불과도 같다.
복학을 해서 수업시간에 가장 많이 들었던 과학자 중에 한사람이 왓슨 이었다. 그 유명한 왓슨이 쓴 ‘이중나선’. 정말 읽고 싶었던 책을 이제서야 읽게되었다. 항상 어떠한 책을 읽음에 있어 서문의 역할은 지대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의 서문은 약간의 혼란스러움을 준다는 생각을 들게 한다. ‘이중나선’. 말그대로 조금은 딱딱하고, 재미없을 것 같은 책이란 생각을 했다. 하지만 로런스 브래그 경의 서문과 왓슨의 서문을 읽으면서 뭔가 내가 생각했던 것과 다르다라는 느낌을 가졌다. 그리고 독특한 문장으로 시작하는(나는 프란시스 크릭의 겸손한 태도를 본적이 없다.) 본문을 보면서 내 예상과 전혀 다른 책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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