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성경이 읽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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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저자는 이 책에서 먼저 성경 통독의 중요 지침을 제시하고 있다.
1. 인간이 '하나님을 아는 방법'은 오직 '그 하나님이 자기 자신을 나타내 보여줌'으로만 가능한 것이며, 이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완성된 것이 오늘날의 성경책이다.
"당신은 하나님을 어떻게 알게 됐나요, 그리고 어떤 분이라고 생각하나요?" 하고 A라는 사람에게 물어봤다고 칩시다. A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아, 네. 사실 저는 어렸을 때 무덤이 많은 마을에 살았거든요. 그런데 밤에 그 옆을 지나가려면 소름이 돋고 여간 무서운 게 아니었어요. 그래서 밤에는 밖을 못나갔어요. 늘 공포에 시달렸지요. 그런데 우연히 친구를 따라 교회를 다니게 됐어요. 어린 마음에 그래도 교회에 가면 늘 무섭지 않게 해 달라고 기도를 드렸지요. 그런데 정말 어느 순간부턴가 그 공포가 싹 사라졌어요. 너무 신기했어요. 그때부터 난 하나님을 믿게 됐습니다."
또 이번에는 B에게 물어봤다고 칩시다. "두통에 시달렸지요. 온갖 약을 다 써도 안 들었어요. 동네 언니를 따라 부흥회에 참석하게 됐는데 갑자기 몸이 뜨거워지면서 피가 머리로 다 모이는 것 같더니 나아버렸어요. 정말 하나님이 계시다고 믿게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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