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관람 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14.01.13
- 최종 저작일
- 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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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미술사 수업 과제 중 박물관 관람 후 보고서 작성했던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면서
2. 새로운 세계
3. 초읽기 - 탁본의 관찰
4. 생활 속에 스며든 미술 - 모란화 특별전
5. 안다는 것과 본다는 것 - 불교 회화
6. 불교 미술의 마지막 관찰 - 불교조각
7. 우리의 과제 - 아시아 전시실
8. 나오면서
본문내용
들어가면서
그동안 공부를 하면서 가장 많이 느낀 게 있다면 ‘백문(百聞)이 불여(不如) 일견(一見)’ 이라고 할 수 있다. 고고학을 배울 때보다 직접 경복궁에 가서 발굴 현장에 참여 했을 때의 그 느낌, 텍스트만으로 학회 세미나를 준비하다가 어느 날 답사나 다른 계기로 해당 문화재를 보았을 때의 그 색다름이란, 비슷한 느낌을 경험해본 사람이라면 이해할 것이다. 미술사 과제를 핑계 삼아 처음으로 국립중앙박물관에 가볼 수 있었다. 박물관의 구성에 대해 알아본 뒤 1층의 시대별 전시관을 뒤로 하고 2층의 회화 전시실로 입장하였다.
새로운 세계
이윽고 눈앞에 펼쳐진 광경에 한동안 방황했다. 우선은 박물관에 이렇게 목적의식을 가지고 왔던 적이 없었기 때문에 그것들을 대하는 태도가 다를 수밖에 없었다. 무엇보다 아쉬움과 후회스러움이 밀려왔다. 이 방대한 분량의 작품들을 무엇을, 어떻게, 어떤 생각으로 볼 것인가에 대한 계획이 전혀 세워져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마치 돌잔치의 어린 아이처럼 내 손과 발은 섣불리 움직이지 못했다. 우선 먼저 보이는 곳부터 천천히 둘러보기로 했다.
초읽기 - 탁본의 관찰
처음으로 들어간 곳이 미술 전시실이었다. 이곳에서는 글씨(漢字)의 변천에 대해 다루고 있었는데 이곳에서 주목할 수 있는 작품은 단연 탁본(拓本)이었다. 기존에 내가 소속된 학회에서는 탁본의 시행에 그 의의를 두었기 때문에 완성도나 그 방법에 대해 소홀히 했던 게 사실이었고 그 대상도 기와 정도의 작은 유물이었다. 탑본(榻本)이라고 해보았던 것도 도서관 뒤의 다형시비 김현승 한국의 시인. 《새벽은 당신을 부르고 있습니다.》, 《아침》, 《황혼》, 《새벽교실》 등을 발표하여 주목을 받았고 광복 이후 《내일》, 《동면》등의 시를 발표하고 계간지 《신문학》을 발행하였다. 현재 도서관 측면에 ‘다형시비’가 제작되어 있다.
정도였다. 글씨의 변천 뒤편에 바로 탁본 및 탑본이 위치하고 있었는데 그 중 단연 으뜸은 바로 <성덕대왕 신종의 탑본>이었다.
참고 자료
국립중앙박물관 『조선시대 풍속화』,2002
『빛깔있는 책들 불화』,
『빛깔있는 책들 불교조각』,
고류지 미륵보살 반가사유상 http://cafe.naver.com/jpnstory/238087
국립중앙박물관 http://www.museum.go.kr/